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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23 15:53:39
  • 최종수정2025.06.23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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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에서 '전공의·의대생들에게 듣는 의료대란 해결 방안'을 주제로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대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교육부는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사 유연화 조치 가능성을 일축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며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요구한 데 대해 "해당 부서에 확인한 결과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여타 단과대학과의 형평성, 이미 내려진 학칙상 조치를 감안할 때 학사적 처분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의정 갈등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치권을 포함해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교육부는 새 정부의 의대 관련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전날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로 가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담에서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24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도 면담을 갖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전국 40개 의대 학장은 지난 4월 28일 학사 운영 대책을 논의한 뒤 추가 학사 유연화 조치는 더 이상 없으며 학칙에 따라 원칙적으로 학사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구 대변인은 일부 의대에서 후배들의 수업 참여를 방해하는 선배 의대생에 대한 신고·수사 의뢰와 관련해 "4월 말 이후 추가 의뢰한 건 없으나 학교에 공문을 내려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서 접수한 피해 사례 중 수사를 의뢰한 것은 총 18건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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