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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04 05:10:43
  • 최종수정2025.06.04 05:10:43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고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올려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4일 새벽 5시 2분 완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28만7513표를 받아 49.42%로 당선이 확정됐다.

뒤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1.15%(1439만5639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34%(291만7523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0.98%(34만4150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0.10%(3만5791표)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 차이는 289만1874표이며 8.27%p 차이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916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투표율은 최종 79.43%로 역대 4번째를 기록했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80.7%)보다는 낮지만 20대 대선 투표율과 비교해 2.3%p 높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4일 새벽 2시 30분 당선이 확정된 후 여의도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온 힘을 다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이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대선 승복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 왔다"며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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