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서 선거 마지막 주말 유세전 '후끈'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식 선거 운동 후 첫 세종 방문
"국회 세종의사당 짓고 국민투표 거쳐 대통령실도 옮겨오겠다"
국힘 설난영 여사, 제천뜰 근린공원서 김문수 지지호소
장동혁 종합상황실장은 조치원 전통시장 찾아 상인과 대화

  • 웹출고시간2025.06.01 15:42:28
  • 최종수정2025.06.01 15:42:27
[충북일보] 세종에서 각 정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주말유세전이 뜨겁게 펼쳐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31일 세종을 찾아 행정수도 공약과 내란 종식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 후보가 세종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 유세에서 "이번 대선에서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은 다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데, 내란 수괴는 뻔뻔하게 얼굴 들고 대로를 활보하고,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고, 심지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비판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혹여라도 당선되면, 내란 세력의 화려한 귀환, 상왕 윤석열에 의한 대한민국의 지배가 이뤄지지 않겠냐"라며 "투표로 주권 행사로 내란 세력의 귀환을 민주주의의 완전한 파괴를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세종으로, 충청으로, 지방으로 공공기관과 국가 기관, 부처들도 빨리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가능하면 신속하게 국회 세종의사당도 지어서 옮겨오고, 헌법을 바꾸는 국민 투표를 거쳐서 대통령실도 옮겨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 앞서 이해찬 전 총리와 '세종, 행정수도 완성추진'이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는 1일 오후 세종시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김 후보의 세종 공약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를 방문해 '세종을 서울 바깥의 서울'로 만들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옮기고, 대통령 제2집무실도 새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국정운영의 효율을 제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서울 여의도 잔류 없이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통령 제2집무실도 조기 건립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장동혁 국힘 종합상황실장은 조치원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용태 중앙공동선대위원장도 이틀 전 세종 나성동 상가를 찾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김 위원장은 일일이 시민들을 찾아 인사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선특별취재팀 / 김금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