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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충청권 표심 공략…옥천 육영수 생가 방문

  • 웹출고시간2025.05.25 14:46:33
  • 최종수정2025.05.25 14: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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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5일 옥천군에 있는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5일 옥천군에 있는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다.

김 후보는 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이날 육 여사 생가까지 들렀다.

보수 지지층 표심 다지기에 집중하는 한편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케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 민심을 잡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육 여사 영정 앞에서 잠시 고개를 숙인 뒤 방명록에 '육영수 여사님, 사랑의 어머님, 김문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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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5일 옥천군에 있는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육 여사 영정 앞에서 목례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또 생가를 담당하는 문화해설사로부터 생가 복원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생선 사진들을 살펴봤다.

이어 현안을 발표하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을 상기하면서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당정협력, 당과 대통령 분립, 계파 불용 3대 원칙을 당헌에 명시할 것이라고도 했다. 들김 후보는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라며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가 운영에 집중하고 당은 민주적 절차와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전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오는 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이 사전 투표일인 데, (나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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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5일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쓴 글.

ⓒ 김기준기자
그러면서 "사전투표 관리 실태의 문제점은 여러 번 지적받은 사항으로 제도 개선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당장 제도를 개선할 수 없지만, 국민 여러분에게 약속한다.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사전투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이 만들어진다"라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반드시 투표해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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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