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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5관왕… 54회 전국소년체전 이틀차 충북선수단 순항

  • 웹출고시간2025.05.25 16:27:15
  • 최종수정2025.05.25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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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소프트볼에서 창단 18년 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충북일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양궁 5관왕 탄생, 야구소프트볼 창단 18년만에 첫 우승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며 순항하고 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 2일차인 25일 오후 3시 기준 선수단은 총 66개의 메달(금 22·은 18·동 26)을 따내며 충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일차 경기에서는 사격, 체조, 양궁, 수영, 태권도, 펜싱,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메달 31개(금 11·은 8·동 12)를 수확했다.

특히,박종웅(보은중) 학생이 사격 남중부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김동회(내수초) 학생이 체조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복시윤(성화중) 학생은 역도 여중부에서 인상·용상·합계 부문 모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이튿날에는 양궁, 조정, 씨름, 소프트테니스, 사격, 승마 등 종목에서 총 35개의 메달(금 11·은 10·동 14)을 추가했다.

이날 양궁 종목에서 기록이 쏟아졌다.

신동주(이원초) 학생이 20m, 25m, 30m, 개인종합, 혼성단체종합에서 금메달 5개를 휩쓸며 5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초부에서는 김다을(용성초) 학생이 35m, 단체종합, 개인종합, 혼성단체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수상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여중부 조정 종목 싱글스컬에서 이은지(칠금중) 학생이 금메달, 남중부 더블스컬에서는 황기원·이한결(충일중) 학생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중부 소프트볼에서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 결승전에서 경남을 꺾고 창단 이후 18년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씨름 남초부 소장급, 경장급, 용장급, 역사급, 장사급에서도 충북 선수들이 고르게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사격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복대중·남성중 연합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승마 남중부 장애물 경기에서도 남도현(광혜원중) 학생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3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충북에서는 총 34종목에 795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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