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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교육청에 변호사 둬 교사 소송 전담 약속

스승의 날 맞아 전날 부산대 이어 서울교대서 학생들과 대화

  • 웹출고시간2025.05.15 17:06:41
  • 최종수정2025.05.15 17:06: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예비 교사와 교사들을 만나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후보는 전날 부산대에 이어 이날 서울교대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 교육에 있어 교육의 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꾸 보육의 영역에 해당하는 것들이 넘어오는 것을 하나의 포퓰리즘 중의 하나로 규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나 아니면 유권자나 학교가 최대한 보육의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하겠지만 이것이 현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를 넘었다고 인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식의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일찌감치 '디텐션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소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생활지도 할 수 있을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학부모들이 선생님들에 대해서 이의가 있을 때 선생님들에 대해 아동 학대 신고를 한다거나 이런 걸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에 교육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를 일정 수 이용해 교육 공무원에 대한 소송이 생겼을 때 선생님 개인이 대응하게 하는 것보다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그 송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침해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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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