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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위원장에 '국민의힘 특보 임명장'

전원표 제천·단양 위원장 "임명장 살포인가", 정치권 "황당한 일"

  • 웹출고시간2025.06.02 16:29:08
  • 최종수정2025.06.02 16:29:07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가 국민의힘 특보로 임명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조직지원본부, 미래전략특별지원본부 특보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급하긴 했나 보다.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이건 임명장 살포 아닙니까"라며 "국민의힘 근처에도 안 가봤다. 민주당 지역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다니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가 공개한 임명장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명의의 직인이 포함돼 있으며 임명장 전달 메시지 발신 번호 또한 국민의힘 중앙당 대표번호(서울 국번 '02')로 확인됐다.

해당 임명장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위원장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중앙당에서 선거 이후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는 "임명장은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발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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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