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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27 17:56:41
  • 최종수정2025.05.27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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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7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용화사를 방문해 종교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충북 지역 사찰을 방문하며 종교계를 중심으로 후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27일 청주 용화사를 방문해 주지 각연 스님 등과 차담을 하며 지역 불교계와 민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 수행을 맡은 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과 충북 지역 이광희·이연희 국회의원, 박완희 청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4일 단양 구인사와 26일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를 잇달아 찾았다.

상월원각대조사 51주기 열반대재가 열린 구인사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 여사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도중 김 후보가 김 여사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김 여사도 이에 화답하며 두 사람은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여사는 불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법회를 마친 뒤 차담을 하며 불교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선거 기간에 비공개로 '조용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기독교인으로 알려졌지만 불교계와 가톨릭계 등 종교를 망라하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 내내 전국 불교계를 돌며 조계종 25교구 본사 방문을 마치는 등 지원 유세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계뿐만 아니라 개신교 목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을 돌아다니며 천주교 교구장들을 만나는 등 종교계와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이 후보와 공동 유세 등 공개적으로 나서는 대신 조용히 종교계 인사 등을 만나며 후방 지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와 함께 공개석상에 나섰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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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