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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출신 여섯번째 비서실장 탄생

충남 아산 출신 강훈식 4일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 지명
정진석, 노영민, 이원종, 이병기, 김정렴 등도 충청권
정진석·이원종 실장, 대통령 파면으로 불운한 실장으로 기록
김정렴 실장, 박정희 정부 최장수 9년 비서실장 기록

  • 웹출고시간2025.06.04 17:35:17
  • 최종수정2025.06.04 17:45: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왼쪽),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 등 첫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강훈식(3선·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충청지역 출신 여섯 번 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은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충청지역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은 6명이나 배출한 셈이다.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떠난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인 '비운'의 정진석(5선) 국민의힘 전 의원도 충남 공주 출신이다.

그가 떠난지 하루만에 강훈식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3선) 전 의원도 충북 청주 출신이다.

노 전 실장은 문 정부 시절 중국대사 등의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정권 연장에 실패하면서 이후 진행된 각종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는 불운을 겪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도 충북 제천 출신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맡았다.

그 역시 정 전 실장처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파면되면서 '비운'의 비서실장으로 기록됐다.

그는 2016년 5월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뒤 5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국정조사와 특검 등지로 불려 다니며 고초를 겪었다.

홍성 출신으로 박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장과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기 실장도 '성완종 리스트' 논란에 불명예 퇴진했다.

박정희 정부 시절 김정렴 비서실장(강경상고 졸업)은 논산과 세종시(옛 연기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지난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최장수 비서실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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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