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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옥천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 개원

주야간보호센터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18 16:17:55
  • 최종수정2024.04.18 16:17:55
[충북일보] 옥천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 요양원과 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군에서 건립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이사장 강희권)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부권 최대규모의 치매 전담 형 장기 요양기관이다.

군은 국비 등 150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2천965㎡) 규모로 이 시설을 건립했다.

요양원은 난초, 국화, 매화, 금빛, 해찬, 별빛 마을로 구성한 24개 실(1·3·4인실)에서 70명의 치매 노인을 돌본다.

1층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 실, 면회실, 대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치매 노인 놀이터인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를 마련했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군 최초의 치매 전담 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운영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치매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할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노인들에게 제공해 치매 국가책임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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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