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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박차

복합혁신센터·꿈자람터 공사 마무리
석장교차로~혁신도시 도로 신설

  • 웹출고시간2025.01.05 12:34:30
  • 최종수정2025.01.05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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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이 지난해 7월 열리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는 2024년 9월 기준 정부가 설정한 혁신도시 계획인구 3만9천 명의 81.4%인 3만2천 명을 달성했다.

하지만 충북혁신도시가 배후도시 없이 건설되는 바람에 초기 정주 기반시설 부족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많은 예산을 꾸준히 투입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는 문화·양육시설, 도로 등 여러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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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마무리된 진천군 덕산읍 석장교차로 연결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진천·음성군민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경계에 건립해 관심을 끌고 있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에는 약 5년간 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했다. 이곳에는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등이 들어서 있다.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건물 마감공사도 한창이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시설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관되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구성원의 교육·문화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접근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도로개설도 활발하다. 덕산읍 두촌리 석장교차로~혁신도시(센텀클래스) 도로개설 공사를 지난해 8월 마무리했다. 이 도로 개설로 국도 21호선~석장교차로와 연결이 가능해져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편하게 국도 2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덕산읍 중로1-8호선 정비공사'도 준공돼 혁신도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혜연 혁신도시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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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