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69필지(10만9천㎡·989억 원)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이번 물량은 생활대책용지 및 채권보상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잔여 물량(7필지·7천㎡·72억 원)과 지난 6월 공급했던 토지 중 미분양 물량(62필지·10만2…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혁신도시 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에 들어가 현재까지 총 116필지(1천296억 원) 가운데 60필지(530억 원)에 대한 낙찰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상업 및 근생용…
충북혁신도시가 태양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솔라그린 시티' 계획이 세워진 가운데 이 곳에 기업유치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19일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은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와 공동으로 개신문화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충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
충북혁신도시 최초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B1블록 1074호) 가격이 3.3㎡당 504만원으로 결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 공급 분양아파트 가격을 3.3㎡당 504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2일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층, 향, 타입 등에 따라 전용면적 74㎡는 최저 1억2970만…
음성군이 혁신도시내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시기에 맞춰 건립될 3개 공공시설을 한 부지 안에 단지화해 개별 건물로 신축키로 했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내 들어설 공공시설은 군 출장소, 보건지소, 실내체육관, 미술관, 종합사회복지관, 국공립 보육시설 등 모두 6개 시설이다. 이중 공공청사인 군 출장…
충북혁신도시 내 대형 공공기관 신축이 잇따르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계 표정은 시큰둥하다. 수백억, 수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해도 공사 실행률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공사를 해도 남는 것이 없다는 얘기다. 21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곧 착공 예정인 법무연수원은 3.…
LH 충북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최초 분양아파트인 B1블록(공공분양·1천74호)을 오는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업·근린생활용지 및 단독주택 용지를 각각 이달말 과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11…
충북의 혁신도시 내 들어설 공공청사,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설치를 해야 하는 음성군이 당장 빚을 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음성군은 국가 정책사업(혁신도시 건설)인 만큼 절반이 넘는 군비부담을 줄이고, 국비부담을 늘려야 하는 대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군이 밝힌 혁신도시 공공시설 설치계획에 따…
충북 혁신도시 인근 음성지역에 용인대학교 유도 훈련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용인대는 음성군 맹동면 일원 6만6천116㎡(2만여 평) 부지 확보를 위해 현재 음성군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용인대 유도 훈련장으로 강원도와 전라도 등 자치단체와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 혁신도시의 이전기관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15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이전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와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과…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예정기관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15일 착공식을 연다.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정범구 국회의원 등 동반이전 기관장을 포함한 주요초청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착공하는 기술표준원 청사는 부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두 번째로 신사옥을 착공한다. 오는 15일 오후 3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부지 내 기술표준원 신사옥 공사현장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
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생활밀착형 에너지 자립도시로 특성화 될 전망이다.7일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태양의 메카로 특성화시키기 위한 솔라 그린시티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국토연구원 관계자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20…
4.11 총선 예비후보자인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최근 혁신도시 유치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거듭 거론하며 후보자간 공방이 시작됐다.제천의 혁신도시 유치운동은 여러 정치적 상화에 따라 혁신도시 유치운동→공공기관 개별이전 추진→제천종합연수타운조성으로 연결돼 추진됐다.우선 송 의원은 지난달 5…
중부신도시(혁신도시)에 오는 2014년에 첫 학교가 들어선다.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구)은 중부신도시 내 맹동면 본성리 구역에 1천70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건축 사업이 착공됨에 따라, 입주자들에게 쾌적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교, 중학교…
정범구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음성군 음성읍 정 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미 FTA를 비롯해 혁신도시관리청 인원 배치,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 공무원의 정치자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최원경 공무원…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에 공동주택(아파트) 건설사업이 첫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B-1블록 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074가구(주거전용면적 74㎡ 250가구, 84㎡ 824가구)로 2014년 4월 준공된다.A-1블록 1278가구와 A-2블록 896가구도 올 12월 착공할 예정이다.군 관계…
음성군민들이 진천군과의 통합을 건의하는 주민 서명을 3일 음성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혁신도시(중부신도시)가 진천·음성으로 쪼개져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만큼 양 자치단체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20일부터 주민 서명을 받아왔다.임윤빈 혁신도시 음성 지역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행정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청 설립 간담회가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달 안으로 행정안전부에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진천·음성군 일원에 건설 중인 혁신도시 내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 추진을…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관리청 설립과 관련, 간담회가 오는 2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 진천·음성군 의원, 주민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그간…
충북혁신도시가 본격적인 도시 조성 채비에 한창하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한 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활기를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충북혁신도시는 첨단산업과 교육,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람과 자…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이 내년 2월에 출범한다.충북도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될 혁신도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을 내년 2월에 출범시킬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혁신도시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도와 진천군, 음성군을 조합원으로 하는 혁신도시…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이 내년 2월에 출범한다.충북도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될 혁신도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을 내년 2월에 출범시킬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혁신도시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도와 진천군, 음성군을 조합원으로 하는 혁신도시…
혁신도시 이주마을인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보건진료소가 준공됐다.음성군은 지난 25일 15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진료에 들어갔다.두성진료소는 505㎡의 부지에 194.95㎡의 규모로 3억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최신시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운영주체를 설치하는 공동행정기구 공청회가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공청회는 광역·기초의원, 민간사회단체, 여성단체, 직능단체,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도는 공청회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