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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6 16:59:45
  • 최종수정2021.09.16 16:59:45

최근 인구 3만명을 돌파한 충북혁신도시의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8일 기준 3만 3명을 기록했다.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2014년 5월 공동주택(LH이노밸리)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주민등록 인구 1만 명을 돌파했다. 2018년 9월 2만 명 돌파 후 3년 만에 3만 명을 달성했다.

혁신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동안 취약 분야로 지적되던 문화·체육·의료·교육 등 정주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을 운영 계획인 국립소방병원이 2024년 개원되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정주여건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를 포함한 보육시설 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유·초·중·고 10개교(유4, 초3, 중2, 고1)가 개교했으며 2023년 3월 본성고의 개교도 예정돼 늘어나는 학령인구 수요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수 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도시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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