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전국 직업계고 1·2학년 1천 명과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2천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11일부터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누리집(https://hi.korchamhrd.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선호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집중 직무교육에 참여해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후 참여 학생은 2023년 1천36명, 2024년 1천252명, 2025년 1천27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1·2학년 과정이 신설됐다. 미래 유망 산업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은 금융, 디지털, 반도체, 전기·전력, 항공보안, 호텔·관광 분야 등 총 9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1·2학년은 교육기간(2주) 3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받고 3학년은 교육기간(3
[충북일보] 학교 행정실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건 민원이고, 가장 까다로운 건 급여와 시설관리다.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현장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첫 직무 중심 교육에 나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육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행정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 행정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 실무 중심 직무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 전달식 연수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 자주 맞닥뜨리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행정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과 현장 적응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무원·교육공무직 급여 업무 △기록물 관리 △민원 처리 △학교 시설관리 업무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급여와 민원, 시설관리 분야는 학교 행정실에서 가장 민감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로 꼽히는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교육장과 직
[충북일보] "아이디어만 내는 게 아니라 실제 창업지원사업 신청까지 해봤어요." 영동의 한 호텔 강당. 노트북 화면 앞에 앉은 대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있었다. 누군가는 시장분석을 정리했고, 또 다른 팀은 수익모델 구조를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단순한 창업 특강이 아니라 실제 창업 실행을 목표로 한 실전형 캠프 현장이다. 유원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영동 일라이트호텔 그랜드홀에서 '창업아이디어 발상 및 사업계획서 작성 & 모두의 창업 신청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유원대 창업동아리 30개 팀, 학생 75명을 비롯해 지도교수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단계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캠프는 기존의 일회성 창업 특강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부 창업지원사업 신청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창업아이디어 발상 교육 △생성형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 △팀빌딩 △전문가 멘토링 △팀별 발표와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한림디자인고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마인드 특강 및 선취업 후진학 안내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고용노동부 지원의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중심으로 안내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센터는 한림디자인고를 비롯해 제천상업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전자고, 한국호텔관광고 등 주변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디자인 계열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취업에 필요한 기본 마인드, 산업 현장 요구 직무 태도, 자기관리 및 경력 개발 방향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 사례를 공유해 학업과 경력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이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필요한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유익했다"며 "앞으로 진로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충북일보] 71세 어르신이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282명을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95.92%로, 직전 시험인 2025년도 2회 검정고시(93.42%)보다 2.5%p 상승했다. 초졸 응시자 23명 중 23명(100%), 중졸 응시자 49명 중 48명(97.96%), 고졸 응시자 222명 중 211명(91.05%) 등 282명이 합격했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57세· 중졸 71세·고졸 70세이며, 최연소는 초졸 11세·중졸 12세·고졸 14세다. 합격증서는 사전 신청 후 시교육청을 방문해서 수령하면 되고, 합격증명서 등은 나이스대국민서비스(neis.go.kr)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별 성적 조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sje.go.kr)에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할아버지 사진이 정말 잘 나왔어요." 가정의 달을 맞아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사진으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찍은 사진과 손편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8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봄날 사진관' 나눔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맡아온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눈을 맞추고 인사하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인성언어 실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학기 초 학생자치회에서 함께 정하고 연습해온 눈맞춤 인사와 칭찬, 감사 표현 등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은 짧은 말들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미리 함께 찍어둔 사진을 직접 인화해 감사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와 사진 한 장이 오가면서 교실 밖 세대공감의 풍경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활동에 참여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최근 한국교통대학교 주관 '과학버스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실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두초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과학실험쇼는 초등 과학교과 주요 원리들을 마술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연 형식으로 구성됐다. 액체 질소를 활용한 극저온 현상 체험과 대기압 원리를 이용한 대형 공기포 실험 등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확인하는 기회였다. 추병옥 교장은 "지역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와 협력해 수준 높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과학쇼가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과학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두초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활발히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탐구심을 길러주는 다양한 체험 중심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특별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단월초는 지난 8일 충주시 놀이교육지원센터 '놀샘터'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자연놀이와 전래놀이, 몸놀이 등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오후에는 '조물락', '실컷뚝딱' 등 창의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교실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만들기 활동도 해서 정말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놀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참여수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남산유치원은 지난 8일 '그림책으로 조물조물 요리해요'를 주제로 보호자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유치원 중점과제인 책놀이 활동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유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유아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유아들과 보호자들은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이후에는 유아와 보호자들이 함께 마당극 '심청전'을 관람하며 전통 공연을 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엄마랑 같이 요리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보호자 참여수업은 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0260508_성모유치원, 2026 유아 생존수 - 사진제공=성모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성모유치원이 2026학년도 유아 생존수영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돼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총 10차시에 걸친 체험형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2차시 이론 중심 수업으로 안전 수칙 이해와 준비운동, 물과 친해지기 활동을 진행하며 3차시부터 10차시까지는 원주 '슈퍼키즈스윔' 수영장에서 실기 중심으로 다채로운 수중 체험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물속 걷기와 뛰기, 호흡법, 발차기, 잠수부터 뜨기, 이동, 구조 요청 방법까지 놀이처럼 즐기며 배우고 있다. 발달 수준과 흥미에 맞춘 프로그램 덕분에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지난 7일은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현장 컨설팅을 위해 방문해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유아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협력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성모유치원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단순 수영 기술을 넘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이석주(4학년·사진)씨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RI) 일반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시험은 평균 합격률이 10% 내외로, 난도가 매우 높다. 올해는 전국에서 2천759명이 지원해 482명(17.8%)이 합격했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면허를 취득하면 종합병원의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는 물론 공공기관, 방사선 산업, 원자력 관련 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씨는 "1학년 때부터 대학병원 취업을 목표로 삼고 전공과목 중심으로 꾸준히 자격시험을 준비해 왔다"며 "격려해 준 교수님들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유원대학교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2026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야구 U-리그 4승을 달성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8일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유원대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3회 1점, 5회 2점, 6회 1점을 차례로 뽑아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타선에서는 김민재가 2루타를 기록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김건희는 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김민재와 김성빈은 각각 도루 1개씩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윤도영 선수가 9회까지 완봉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승리로 시즌 4승을 달성하며 C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재원 스포츠단 단장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더욱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