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에 들어간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유치에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별 AI 기술을 실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 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도는 1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옥 충북지사 권한대행,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도시 인프라와 민간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충북형 AI 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 제안서 작성, 사업 대상지 구상, AI 특화 서비스 발굴, 도시 데이터 활용, 민간 기술 실증 등 공모 대응 전반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을 후보 지역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요충지이고 산업단지와 신도시 기능을 함께 갖춰 교통·안전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오후 충북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45회 스승의 날 기념식·75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열어 교육에 헌신해 온 우수교원을 표창했다. 이날 교직경력 30년 이상의 유·초·중·전문직 및 대학교원에게 수여하는 충북교총 회장 표창(30주년 연공상)은 이경옥 경덕초등학교 교사 등 120명이, 충북교육감 표창은 조유미 산남유치원 원감 등 60명이 받았다. 학생지도·교원단체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예종희 경덕중학교 교장 등 13명은 충북교총 특별공로상을, 김남형 의림초등학교 교장 등 2명은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발전에 헌신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한국교총 독지상은 이승복 흥덕사랑봉사단 대표가 받았다. 충북교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승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공로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장 충북교총 회장은 "스승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교육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제천 청풍중학교가 13일 충주 에너지클린파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순환 경제 진로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국립교통대학교 RISE 사업과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환경과 진로를 융합한 체험을 선사했다. 순환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까지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업사이클링 활동과 진로 탐색을 접목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날 학생들은 특강과 체험 활동, 소감 발표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과 관련된 직업군에 대해 진로 시야를 넓혔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태도와 함께 공동체 의식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김숙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자기 삶과 진로 문제로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풍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와 협력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
[충북일보] 충주국원유치원이 보호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문화 조성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국원유치원에 따르면 이달 보호자 동아리 연수를 운영하고, 유아의 건강한 디지털 활용 능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태블릿으로 놀고, 배우고, 꿈꾸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스마트한 활용, 건강한 성장, 함께 그리는 아이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보호자들이 유아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활용하는 디지털 놀이 방법과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및 정보 탐색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디지털 창작 활동 체험을 통해 유아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보호자들은 실제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원유치원은 디지털 교육과 함께 보호자 참여형 독서 활동도 병행한다. 재원생 학부모 6명으로 구성된 독서 동아리 '언제나 책봄'은 매달 환경 동화책을 선정해 유아들에게 읽어주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치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13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인 '함께 어울림'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와 그림자아트, 매직쇼를 접목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이들은 공연 속 다양한 이야기와 시각적 표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내내 웃음과 호응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나눴다. 특히 함께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퀴즈 활동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의 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문민재 특수교사는 "말뿐 아니라 그림과 몸짓, 표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026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초·중·고 과정 합격자 총 36명을 배출했다. 13일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교육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기관으로, 어린 시절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삶의 무게와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며 이번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한 학습자는 경기도 이천에서 KTX를 타고 충주까지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갈아타며 수업에 참여해 주변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건강 문제 속에서도 끝까지 학업을 이어가며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정진숙 교장은 "이번 합격은 단순한 시험 통과를 넘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학습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언제든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교육 환경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사랑·나눔·섬김의 가치를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3학년 취업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예정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학생과 기업 간 1대 대1 매칭 기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설계됐다. 융합기계과와 바이오식품과 학생들은 13~14일 △뚜쥬루과자점 △㈜다원 △㈜다인소재 △바누아투과자점 △㈜디에이치대협 △㈜코러패드코리아 △㈜삼승엔지니어링 △㈜다다 △㈜스페이스솔루션 △㈜삼금공업 등 제과·제빵, 반도체, 자동차부품, 식품가공 분야 업체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기업 정보를 파악한 뒤 현장 견학 후 희망 업체를 선택하고 이후 면접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하게 된다. 박한수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실습 전에 기업 환경과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 기업 간의 기대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극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지난 12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소재 풋살장에서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각 대학에서 40여 명씩 총 120여 명의 유학생은 애드벌룬 릴레이·전략 줄다리기·특급열차·계주 등 협동심이 요구되는 단체 종목에 참여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인 '충북형 K-유학생 정주 지원 연합형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영은 서원대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연합형 프로그램으로 세 대학의 협력 체계가 강화된 만큼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사교육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자율지도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3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장과 행정과장, 학원자율지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학원자율지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지도위원회는 관내 학원장 5명으로 구성된 자율 협의체다. 학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조리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적인 개선과 시정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운영 방향을 비롯해 자율 정화 활동 강화 방안,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근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사교육 신뢰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지원청과 학원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단속 중심 행정보다 현장 스스로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자율 관리 시스템 정착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상현 보은교육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실천이 보은 교육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학원자율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졸업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대면(ZOOM Live)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직장생활 적응력과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실무 기술 △조직 적응 △자기 브랜딩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조직 내 소통 및 갈등관리 교육, 커리어 로드맵 설계와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 작성법 등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통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조직 적응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근옥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졸업 이후에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과 장락 숲 일대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체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숲 느끼기, 나무 이야기, 풀 이야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과 함께 생명 존중 교육 및 생명 감수성 교육에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직접 자연 속을 체험하며 신비로움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의미를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박 모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나무와 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임교사는 "이번 숲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환경과 생명에 대해 관심을 두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아이들이 생명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상호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존경합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교 교정에 '존중 나무'가 활짝 피어올랐다.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오늘은 표현해 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포스트잇에 감사와 사랑, 존경의 메시지를 작성해 '존중 나무'에 붙이는 활동으로 꾸며졌다. 이 활동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백혜정 학부모회장은 "존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말 한마디와 배려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고 감사와 배려가 자연스러운 학교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