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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예비군 중사' 사칭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

조직의 실체와 여죄 파악하기 위해 수사 계속 확대

  • 웹출고시간2025.05.26 14:35:59
  • 최종수정2025.05.26 14:35:58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자신을 예비군 중사라고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금책을 사기 방조 혐의로 검거하고 조직의 상선 및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29분쯤 단양군 매포읍 평동로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이체하려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상선으로부터 받은 지시에 따라 자신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가상자산거래소로 송금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자 B씨는 자신을 예비군 부대 소속 '김진서 중사'라고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다.

범인은 "군부대 후원 물품을 구매할 예정인데 전투식량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송금을 요구했고 이에 속은 B씨는 총 996만 원을 A씨의 계좌로 입금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돈이 범죄와 연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상선의 지시에 따라 이체를 시도했으나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피해금 중 약 800만원을 반환한 상태"라며 "조직의 실체와 여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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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