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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명문 도약" 제천중, 전국소년체전 2년 연속 메달 쾌거

값진 은메달...강호들과 접전 끝 값진 성과

  • 웹출고시간2025.05.28 11:23:38
  • 최종수정2025.05.28 11:23: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중 하키부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최근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전국대회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남 김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중 하키부는 22일 서울 용산중과의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8강에서는 전북 김제중을 5:0으로 완파했고, 4강전에서는 광주 송광중을 상대로 7:2의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충남 아산중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과 그 이상이었다.

제천중 하키부는 전용 구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20㎞ 떨어진 청풍하키장을 오가며 훈련을 이어왔고, 아침 체력훈련부터 방과 후 기본기 훈련까지 일과에 맞춘 철저한 훈련 시스템으로 팀워크와 기량을 쌓아왔다.

지도자인 고주영 감독과 정영민 코치는 "선수들이 동계훈련부터 오늘까지 정말 묵묵히 최선을 다해줬다. 이 은메달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흘린 땀방울이 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제천중 하키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하키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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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