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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 "생성형 AI 써봤다"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
전년비 2배 증가 …87.9% "정보 검색에 효율적"
음성·음악·이미지 생성 등 다방면 활용
역기능에 '일자리 대체'·'창의성 저하' 순 꼽아

  • 웹출고시간2025.05.29 17:55:26
  • 최종수정2025.05.29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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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서 나타난 포털사이트 알고리즘 추천 뉴스.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공약을 잇따라 제시한 가운데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를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동기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일자리 대체', '범죄 악용 가능성' 등을 우려도 짙게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15~69세 이하 4천420명이 참여했다.

생성형 AI 이용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2023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2023년보다 2배(11.7%p) 가까이 증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2023년(0.9%) 대비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현황도 '텍스트 생성(57.2%)', '음성·음악 생성(21.4%)', '이미지 생성(11.8%)' 순으로 나타나 '텍스트 생성'이 대다수(81.0%)를 차지하던 2023년과 달리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생성형 AI 이용 동기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87.9%),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데 도움(70.0%)',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해 사용(69.5%)'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지식수준을 요구해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65.2%)',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아서(58.9%)', '이용하기 복잡할 것 같아서(57.3%)'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다양한 역기능으로는 '일자리 대체(60.9%)', '창의성 저하(60.4%)', '저작권 침해(58.8%)', '범죄 악용 가능성(58.7%)'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적인 이유로 '내 취향에 잘 맞춰져 있다(포털 72.1%, 유튜브 71.3%)'를 꼽았다.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우려로 포털은 '불법정보의 노출 우려(47.4%)', 유튜브는 '개인정보의 유출 우려(48.2%)'가 가장 높았다.

이용자가 AI 추천 서비스 제공자에게 요구하는 윤리적 책무 조사에서는 '알고리즘의 콘텐츠 선별 기준 공개'에 대한 요구(69.8%)가 가장 높게 나타나 AI 시대에 부합하고 국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능정보 서비스가 이용자의 삶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의료(92.4%), 금융(88.9%), 소비(84.6%)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는 방통위 누리집(www.kcc.go.kr), 통계청 누리집(www.kostat.go.kr),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 정책 누리집(user-archive.kis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특별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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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