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산남자율방범대는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3층강당에서 지난 12일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윤남용 수곡2동장, 전헌하 서원구자율방범연합대장, 최종문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장, 김민성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
[충북일보] 신연택(63·사진) (재)증평복지재단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재단은 이날 8대 이사장으로 신연택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증평군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군민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재단으로 이끌겠다"며 "사회적 욕구 변화에…
[충북일보] "로타리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가슴에 새기며 세상에 빛이 되는 명문 봉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우성대 지승동홀에서 노상호(54) 진천로타리클럽 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노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고 합심해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
[충북일보] 도순구(사진) 세종도시교통공사 3대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도 사장은 이날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교통사업 운영 선진화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소통을 통한 활력있는 직장문화 정착 △공부하…
[충북일보] 이관표 세명대학교 명예교수가 북부권 발전포럼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지난 5일 제천 북부출장소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뒤 "대안까지 제시하는 포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북부권 발전포럼의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
[충북일보] 영동군의 난계 로타리클럽은 5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주 회장이 이임하고 손옥란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손 회장은 새로운 임원들과 2023~2024회기를 이끈다. 손 회장은 "역대 회장단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게 외형적인 사업보다는 내…
[충북일보]김범철(사진) 충북대학교 박물관장(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김 박물관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박물관장은 "국립대학교박물관 간의 상생과 협력에 기반해 대학박물관이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임…
[충북일보] 박경미(54·사진) 전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이 47대 충북남부보훈지청장으로 3일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그는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실, 기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보훈심사위원회 심…
[충북일보] 채홍경 제33대 제천시 부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채홍경 전 충청북도 행정국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직원 월례조회와 함께 진행됐다. 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재직기간 지역 현안 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
[충북일보] 강성미 제45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3일 취임했다. 강 지청장은 이날 충주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현장에서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실천해 국가보훈부 승격에 걸맞은 일류보…
[충북일보] 제24대 충주구치소장으로 김선희(49) 서기관이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경기도 안양 출생으로 경기대학교 교정학과 졸업하고, 국가직 7급 공채를 통해 교정에 입문했다. 그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법무부 기획조정실 기획검사 등 본부와 일선 교정기관의 주요…
[충북일보] 증평군 19대 곽홍근(57) 증평부군수가 취임했다. 3일 열린 취임한 곽 부군수는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이라는 비전 아래 열정적, 헌신적인 이재영 군수님을 보필하는 증평군 부군수라는 중책을…
[충북일보] 전도성(55)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34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를 비롯해 수도권내륙선 공역철도 조기착공 등 앞에 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군수…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31대 부군수가 취임했다. 조 신임 부군수는 1991년 옥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97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청년정책담당관, 일자리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음성군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충북일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영 부이사관(56)이 3일 신임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 부시장은 충북 증평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다. 1994년 7급 공채를 통해…
[충북일보] 서정일(56·사진) 전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이 15대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청주 출생인 서 신임 서장은 1991년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광역119특수구조단장, 제천소방서장,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 등을 역임…
[충북일보] 김기수 45대 청주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김기수 신임 청주세무서장은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의 청주세무서에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회복,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 불확실한 상황과 저출산·고령화에 따…
[충북일보] 박광전 18대 동청주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박광전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 지원 강화, 공정한 국세행정, 납세자 눈높이에서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박 신임 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매…
[충북일보]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채 서장은 "단양소방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으로 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충북일보] 충주 노은라이온스클럽 제21대 회장으로 정화영 씨가 취임했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최근 노은어울림센터에서 20대 회장 이임시과 21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노은라이온스클럽 장순도 20대 이임 회장과 정화영 21대 취임 회장, 충북지구 최영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이상철 신임 국립공원공단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장이 1일 부임했다. 이 소장은 1999년 국립공원공단에 발을 들여놓은 뒤 공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로 알려졌다. 본사 환경기술부장,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장 등을 거쳐 이번에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발령받았다.…
[충북일보] 우석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천안에서 열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사회에서 1대 전문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대 전문체육위원회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함께 심태영 중부대 교수, 인태준 KBS 도쿄 패럴림픽 수영 해설위원,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
[충북일보] "국민의 세무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8대 김동근(53) 충주세무서장이 최근 충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항상 직원 여러분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
[충북일보]윤석열 정부가 29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규모는 장관급 2명, 차관급 12명 등 소폭이다. 청주 미원출신의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이 차관 내정자는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충북일보] 중원로타리클럽 43대 회장에 왕동근(56) 씨가 취임했다. 이 클럽은 최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중원로타리클럽 가족들과 함께 보람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만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