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길호(54) 7대 보은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신 서장은 소방 간부 후보 제13기 추신으로 지난 2005년 소방 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동안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주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추진단 엑스포팀장,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소방본부 예방기획…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장에 임복희(57) 신임 지사장이 1일 취임했다. 임 지사장은 괴산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단에 입사해 청주동부지사 장기요양센터장, 자격징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
[충북일보] 신승철 전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시는 신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신 신임 위원장은 "과거 대중교통과장으로서의 경력이 있어 시내버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대중교통 변화의 흐름에 부응…
[충북일보] 8대 괴산소방서장에 임병수(58)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6년 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영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동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소방행정 업무와 현장활동에서 탁월한 업무…
[충북일보] 박경국(65·사진)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18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이날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박경국 신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24회 행정고…
[충북일보] 이명제 영동소방서장(18대)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94년 공채로 소방서에 발을 들인 뒤 영동소방서 대응구조 구급과장,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북소방본부 인사운영팀장·소방정책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소방정으로 승진해 일선 서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은 진천…
[충북일보] 권영택(55)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이 28일 취임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 원장은 1994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김해국제공항근무, 해외사업부장·실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상연(63·사진) 회장을 선출, 제2대에 이어 연임이 결정됐다. 김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협의회장의 직무를 수행해 임업인의 안전한 임업 활동과 높은 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
[충북일보] 박진성(사진) 코레일 충북본부장이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개편된 이후 3년 3개월만인 2023년 12월 26일 새롭게 출범하는 코레일 충북본부를 이끈다. 신임 박 본부장은 19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치밀한 업무수행 능력과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부산역장, 사업개발본…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에 이중호(56·사진) 전력연구원장이 22일 취임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중호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상훈(53·사진) 이공일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훈 당선인은 회원 71.13%가 참여한 투표에서 74.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유여종(50·서원고 행정부장)씨가 당선됐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95%의 찬성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8대 부위원장을 3년간 역임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유영재 입학처장(경찰행정학과 교수)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교 입학관리처(본부)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입학관리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교 전원 동의로 유 처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
[충북일보] 우석대 신임 사무처장에 서용성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 14일 자로 임명된 서용성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9년 부임해 산학협력실장·정보통신센터장·LINC 사무국장·총무팀장·사무부처장 등을 역임했…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 31대 원장에 조은희(56)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12일 취임했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조 원장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1990년 7월 생활지도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가평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다. 2004…
[충북일보] 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천370표(지지율·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충북일보] 하성진(45)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성진 후보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 현 회장은 49대에 이어 50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자율방범대 신임대장에 성병규씨가 취임했다. 원남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2년간 원남자율방범대를 이끌었던 20대 반성환 대장이 이임하고 21대 성병규 대장이 취임했다. 신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신임 감사관으로 안병대 충북도학생수련원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개방형으로 선발하기로 하고, 지난 9월 공개모집에 나서 서류전형,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 원장을 뽑았다. 신임 감사관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