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주말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지난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농협 제휴카드 적립 기금 5천872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공무원 복지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적립 기금은 진천군과 농협 제휴카드사와 협약을 통해 사용 금액의 0.2~1%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약 5.5%(300여만 원)가 증가했다. 군은 적립 기금을 군민의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향교(전교 남명수)가 춘기석전 대전을 봉행했다. 향교는 14일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 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 사상과 전통 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101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는 조선 초기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는다.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 관립학교 역할을 했으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와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행정공직분야 대상, 이동영 의장은 지역건설산업 발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등 B·I·G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며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군 단위 최초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자체로서의 증평만의 강점을 알렸다. 또한,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
[충북일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최종 선정기관 10개소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여성독거노인 활력증진 프로그램 '뷰티풀 마인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가족소통 교감활동 프로그램 '춘하추동 가족공감 행복드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성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남성노인 우울증 및 소외예방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총 2천4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신연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증평복지재단은 자생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시설의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대학, 1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센터는 지난해 치른 1·2차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9명이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았다. 학교, 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며 지원한 결과 9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그중 8명이 입학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성기빈)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청년 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3~14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인문·예술 소양 교육과 커피 인문학, 제조 실습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과일 찹쌀떡과 에이드 만들기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오전 10시 읍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매곡면 해평리, 양강면 지촌리 보은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국화꽃동산 조성 용역 제안요청 설명회=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과 실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010-8594-3462)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13일 지역 내 3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원들이 꾸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를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발달장애 아동이 길을 자주 잃고 헤매 부모의 걱정이 깊었던 가구다. 배회감지기는 부모의 핸드폰과 직접 연결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뵙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13일 1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자치회가 계획한 신입생을 환대하는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쓰가 간다'는 증평여중을 먼저 다닌 언니로서 낯선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들인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이나 공부법에 관한 정보를 주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조회 시간을 이용해 각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들이 직접 선정하고 포장한 샤프와 간식을 선물하며 신입생들의 2024년을 응원했다. 행사를 진행한 장주경(3년) 학생회장은 "증평여중에서 선배는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라 먼저 학교를 다녔기에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는 편한 옆집 언니들이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13일 34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증평군민의 자원봉사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증평군 자원봉사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자원봉사센터와 지역활성화지원센터 간의 연계 활동 추진 △기관 간 사업(교육, 행사 등) 협조 등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시설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LPG충전소, 특정제조시설 등의 대형시설 사업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체 안전점검을 위한 해빙기 가스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해빙기 기간 중 굴착공사(도시가스배관 공사현장 등)와 같이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경우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의 현장소
[충북일보] 진천군과 아워홈(주)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주)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현 아워홈(주) 사업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아워홈(주) 제품, 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주)는 지난 2000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2022년 매출 1조8천400억 원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를 무상 공급했다. 군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려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 관련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동제 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 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기간에 다른 약제와의 혼용 살포나 저온 또는 고온 조건 살포는 삼가야 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지역내 설치된 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에 따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내달 4월 12일까지 모집하는 농업인 대학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와 마케팅에 대한 최신 흐름을 배우게 된다. 치유농업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농장 설립과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치유적 효과를 체험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 일정은 내달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진천군 농업인 또는 농업을 준비하는 일반인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인재육성팀(043-539-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임산부 배려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산책하는 임산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임산부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내에 조성된 임산부 쉼터는 임산부 전용 의자 등을 갖춰 임산부들이 잠시나마 다리 뻗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운영 기간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다. 이를 위해 증평대교 하상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옆 주차장에 각각 1개면씩 2개면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자동차에 부착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증평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배려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증평군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임산부 친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진천군 농산물 고유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판매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군이 개발한 대표 음식은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피낭시에 △수박 라테 등 총 4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영업 중 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업소 메뉴로 취급 가능해야 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까지 3개 업소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조리 기술 전수 교육 △대표메뉴 브랜드화 전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 식산업자원과(043-539-34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대표 음식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의 실현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지역 내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 가정 방문에서 장애인 가구가 까다로운 기준과 유연하지 못한 규제로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식했다. 이를 인식한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에 소득·재산 기준 등 법 규제의 테두리 밖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기준 변경을 건의했고 현재 관련부처가 검토 중이다. 군은 장애인 시책의 방해요소인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을 통해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직업훈련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대비 복지 일자리 사업장 5개소를 신규 발굴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고용 시장 벽을 낮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타운 내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도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정부 와 충북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
[충북일보]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13일 읍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힘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10가구로 시작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운영하는 수목장의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로 총 82주 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지역내 102만2천 원, 관외자 132만8천 원이고,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 당 지역내 817만6천 원, 관외자 10,624,000원이며 사용기간은 45년이다. 지역내 거주자는 사망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해당한다. 관외자는 진천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망했지만 진천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고,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다는 조건까지 만족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매우 높은 선호를 보여 많은 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