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 1억6천만원, 3천998접 달성

  • 웹출고시간2024.07.23 09:02:40
  • 최종수정2024.07.23 09:02:39

단양군이 개최한 제18회 단양마늘축제에서 판매 중인 마늘.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최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6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천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단양군 제18회 단양마늘축제장에서 김문근 군수가 농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팔도장터 열차에 1만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