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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완료

  • 웹출고시간2024.07.23 11:30:47
  • 최종수정2024.07.23 11:30:47

산림품종관리센터 산청 재배단지 전경.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경남 산청군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2년 설계를 마치고 2023년 7월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5ha 규모의 재배단지에는 관리동(119㎡), 작업동(265㎡), 재배포지(5천㎡) 등 기반시설이 마련됐다.

운영·관리를 맡은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재배포지에 신품종 꾸지뽕나무를 식재 중이며, 3~4년 후부터 잎, 가지, 종자 등 부산물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꾸지뽕나무는 전통적으로 폐결핵, 습진, 만성 요통, 급성 관절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산청군은 사업 성공을 위해 마을 입구에서 재배단지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국가,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력하는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미활용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제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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