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부터 오후 6시께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전날보다 5~9도가량 낮아지겠으나 평년보다는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순간초속 15m 이상의 센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
[충북일보] 영동군 인사위원회에서 업무인수인계 미이행과 업무 관련 전산 자료 삭제로 인한 업무방해초래 등 성실의무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받았던 공무원이 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군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는 영동군청 공무원 A씨(6급)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 감봉처분…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에서 40대 등산객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께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에서 등산을 하던 A(41)씨가 20여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A씨의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0분께 소방헬…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밤 9시께까지 강하게 이어지겠다. 빗줄기가 쏟아지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8~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냉동고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친모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은 지난 17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여성 A(3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
[충북일보] 군 복무 시절 동료들 앞에서 직속상관을 모욕한 20대가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상관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
[충북일보] 일명 청주간첩단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북한 문화교류…
[충북일보]16일 충북지역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아침에는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고,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충북일보] 청주 사직2구역 전 지역주택조합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2형사부(강성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직2구역 전 지역주택조합장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충북일보] 술에 취해 운전하다 길가의 상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조치 의무 불이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1t 포터 트럭으…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비가 낮 12시께부터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은 오후 3~6시 사이 그칠 전망이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고,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덕동 지역주택조합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덕동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며 "해당 조합을 청원경찰서에 고발하고 조사 결과를 조합과 업무대행사·조합원(비상대책위원회)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의 조사결…
[충북일보] 청주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6천700여마리가 소사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39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계장에 있던 닭들과 양계장 건물 1개동(398㎡)이…
[충북일보] 제천의 한 70대 노인이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A(71)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제천시 봉양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알고 지내던 B(75)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의 한 농기계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엄정면의 한 농기계 제조 공장 지붕 위에서 낙엽을 치우던 60대가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지며 4.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충북일보] 음성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A(43)씨가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11…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기온은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를 유지하겠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과수원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을 낸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청주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17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한 과수원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인근 야산에 불을 낸 혐의를…
[충북일보] 13일 오전 3시47분께 괴산군 청천면 부성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물 1개동(98㎡)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억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여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집 밖으로 나와보니 전기계…
[충북일보]13일 충북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포근할 전망이다.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충북일보]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선 다행히 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 오전 9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사거리에서 119구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구급대원 2명과 SUV 운전자(60대)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새벽 4시 4분께에…
[충북일보] 지난 10일 오후 1시2분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의 2층짜리 약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인력 108명을 동원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감초와 오가피 등 약초 150t과 1천여㎡ 규모의 창고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충북일보] 해외 선물투자에 빠져 회삿돈까지 손을 댄 20대 경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진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이상조(54) 청주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을 넘지 않아서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치러…
[충북일보] 속보=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이사장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같은 혐의로 오 이사장을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추가 수사…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