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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대교에 화려한 분수쇼, "물과 빛, 음악의 향연"

소백산철쭉제 맞춰 경관분수 임시 가동, 단양 야간관광 새 명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5.05.18 14:29:58
  • 최종수정2025.05.18 14:29: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철쭉제 기간 매일 세 차례 운영하는 경관 부수를 시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의 밤하늘을 수놓을 새로운 명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기간 고수대교에 조성 중인 경관분수를 임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는 8월 예정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스템 점검을 위한 성격도 함께 지닌다.

경관분수는 철쭉제 기간 매일 세 차례 운영되며 매회 약 20분간 음악과 조명, 물줄기가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고수대교 양쪽에 각각 140m 총 280m 길이로 조성된 이 분수는 레이저, 무빙라이트, 고음질 스피커 등 최첨단 장비가 투입돼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분수쇼는 국내외 인기 음악에 맞춰 연출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무지개 분수, 꽃잎 분수, 날개 분수 등 다채로운 형태의 물줄기가 LED 조명과 함께 교량 전체를 감싸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경관분수가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수변로, 달맞이길 등 기존 야간관광 콘텐츠와 어우러져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철쭉과 어우러진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머무는 관광,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회(정오 12시, 오후 6시, 오후 8시) 가동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한 휴무일로 지정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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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