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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야경과 미식, 공연이 어우러진 감성 야시장, 10월 9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5.06.04 14:48:05
  • 최종수정2025.06.04 14:48:05

단양군이 개장하는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야시장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야시장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5일 개장한다.

군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포차를 마련했으며 개장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소금정공원 일원에 마련된 이번 포차는 총 7대의 이동식 매대가 참여해 새우버터구이, 두부갈릭칠리탕수, 해물파전,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전 품목은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판매돼 접근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췄다.

포차 운영은 여름 성수기인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5일(수~일), 비성수기에는 금·토·일 주 3일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로 시원한 밤공기 속에서 자유롭게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5일 개장일에는 '달맞이 포차 개장식'이 열려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사와 함께 축포, 가수 한승기·김형·박은경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체험 부스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구매 영수증 추첨, SNS 인증 이벤트, '고무신 던지기', '치매 예방 OX 퀴즈',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장일 이후에도 주말마다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테마 이벤트가 이어져 단양의 밤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달맞이 포차는 여유로운 산책길과 함께 맛있는 음식, 감성적인 공연이 어우러지는 단양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소금정공원을 찾아 단양의 특별한 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행사 기간 식품 위생, 안전 관리, 교통 및 소음 통제, 쓰레기 수거 등 질서 유지를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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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