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세일'이 펼쳐진다.지하 1층 대행사장과 4층 매장에서는 '아웃도어 페어'가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K2,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정상급 대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10일부터는 지이크, 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남…
지속적인 국제 유가 하락에도 충북지역 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월부터 반영된 담뱃값 인상 탓이다.29일 충북도와 충북발전연구원이 펴낸 '월간 충북경제 2월호' 편을 보면, 지난 1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2010년=100)로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하…
이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최고급 횟감인 참돔을 '한마리 활 참돔회'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3∼4인용 1팩(350g내외)을 소매 시세보다 30∼40% 저렴한 1만9천900원에 선보인다.내수 부진에 따른 고급 횟감 소비 감소로 출하가 막힌 참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단단…
◇롯데아울렛 청주점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층 중앙 행사장에서 '동광 인터내셔날' 패밀리 행사를 한다.숲, 스위트숲, 데카당스, +S.C.U.E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인기 아이템을 초특가로 판매한다.티셔츠·팬츠·스커트를 각 1만원대, 여성원피스를 3만9천원/5만9천원, 재킷을 6만9천원에 선보인…
◇롯데아울렛 청주점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자선大바자 행사'를 펼친다.오는 29일까지 1층 정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0여개의 유명브랜드가 참여한다.봄 인기 아이템인 스카프가 1만원대, 여성원피스가 3만9천원~4만9천원, 트렌치코트가 5…
식목철을 앞두고 최대 묘목유통단지인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 전국의 묘목상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월초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조금은 움츠렸던 묘목시장이 농원마다 가식을 끝내고 손님맞이가 한창이다.올해 묘목장의 시세는 지난 겨울 동해(凍害) 등 큰 추위가 없어 지난해와 가격은 비슷하다.연수와…
◇현대백화점 충청점13일부터 22일까지 새봄을 알리는 '7대 페어(박람회)'를 진행한다.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1회 키즈&베이비 페어'(12일~15일)에서는 임신·출산·육아·의류·가구 등 유·아동 관련 모든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디다스 키즈' 이월상품 특별전에서는 △유아트…
◇현대백화점 충청점 6일~8일 LF그룹(옛 LG패션) 단독 초청전이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닥스, 질스튜어트, 닥스숙녀, 헤지스, 라푸마, 라움에디션 등 LF그룹의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라푸마 바지 9만8천원 △헤지스 셔츠 8만4천원 △마에스트로 재킷 20만9천원 △닥스 재킷…
올해 1월 충북지역 산업 생산과 제품 출하는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청지방통계청 분석 결과, 지난 1월 도내 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39.1%), 전자제품·컴퓨터·영상음향(21.6%), 식료품(9.3%) 등이 크…
어획량 부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오름세를 보이던 생선류 가격이 한풀 꺾였다.2일 충북도소비생활정보망에 집계된 고등어 30㎝ 1마리(냉동) 가격은 4천78원으로 전주보다 467원 떨어졌다. 갈치 80㎝ 1마리(냉동)는 9천332원으로 전주보다 208원 내렸다.동태(40㎝·1마리)와 마른오징어(10마리…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해외패션 대전'을 연다.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찌, 프라다, 버버리, 생로랑,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해외유명 브랜드 병행수입 제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대표 품목으로는 구찌 보스턴백 149만원, 끌로에 여성 장지갑 3…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제수용품인 과일과 생선류 가격이 올랐다. 반면 금값은 투자 위축 영향으로 전주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15일 충북도가 이달 둘째 주 도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88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사과 1상자(50개·15㎏·부사) 가격은 6만4천454원으로 전주(6만1천760)보다 2천6…
충청북도와 충북농협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설맞이 충북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장한다.판매 농산물은 사과, 배, 사과배혼합세트, 곶감, 쌀, 밤, 대추, 잡곡 등 충북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다.이날 정정순 행정부지사와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휘발유 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가 열흘 전부터 인상됨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도 이번 주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ℓ당 70원 이상으로 올렸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72원 오른 1천508원, GS칼텍스는 71원 오른 1천503원에 책정했다. 경유…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본부 후정 금요장터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최근 구제역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설 명절을 맞아 건강한 명절맞이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이번 이벤트는 신제품과 인기상품 등의 특정제품을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제품을 사면 같은 제품 하나를 더…
1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으로 전월보다 0.3% 올랐다.생활물가지수는 107.20으로 전월보다 0.2% 하락했으나, 신선식품지수는 102.62로 전월보다 5.2% 상승한 것으…
1월 마지막 주 생활물가는 생육 상황에 따라 등락세를 나타냈다.1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시금치와 애호박·감귤 등이 오름세에, 닭고기와 무·깻잎 등이 내림세에 각각 거래됐다.품목별로는 탕부재료 수요가 늘어난 애호박이 1천866원으로 전주보다 5.6% 상승했다. 상품성이 좋은 제주산이 대거…
다소 포근해진 날씨가 채소 출하량을 늘렸고, 구제역과 AI가 육류 소비량을 감소시켰다.사과와 배 등 설 성수품은 명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인상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25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채소류의 출하량이 증가, 한동안 상승곡선을 그리던 시금…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에잇세컨즈' 초특가 할인전을 한다.지하 1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가을·겨울 이월상품 3만점, 총 10억원 규모의 물량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남녀 패딩점퍼가 1만9천900원, 니트·카디건이 9천900원, 바지가 1만4천900원 등에 판매된다.모…
휘발유 가격이 또 떨어졌다. 국제유가 폭락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휘발유 공급 기준가격을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ℓ당 40원 이상 내렸다.새해 들어서만 ℓ당 120원 가량 인하된 추세를 볼 때 1천300원대는 물론, 1천200원대 주유소도 빠른 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20일 정유업계에 따…
충북지역 1월 둘째 주 생선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19일 충북도 소비생활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생선류 가격은 어획 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전주보다 1~6% 올랐다. 갈치 80㎝ 1마리는 9천169원으로 전주(천8627원)보다 6%인 542원 상승했다. 동태 40㎝ 1마리…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새해 벽두부터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대개 육류는 동반 상승 내지 하락 추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는 '한파'와 '구제역'이란 변수를 만나면서 정상적인 수요공급 곡선이 깨졌다. 닭고기는 올랐고, 돼지고기는 떨어졌다.11일 한국물가협회에 집계된 1월 둘째 주 생닭 1㎏ 한 마리 가격은…
전국적으로 휘발유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내에서도 ℓ당 가격이 1천400원대인 주유소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고와 최저 주유소의 가격 차는 296원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7일 기준 세종시내 50…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내년 1월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신년 정기세일'을 한다.먼저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BIG 3 초특가 대전'이 1월2일부터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디스커버리, 빈풀아웃도어, 아이더 등 인기 다운점퍼를 19만9000원부터 만날 수 있다.3층 행사장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