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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창업은 충북에서"…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5.06.12 17:08:39
  • 최종수정2025.06.12 17:08: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12일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 상반기 첫 교육인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 13기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전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과 메디텍 스쿨로 구성됐고 매년 상·하반기 4회씩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이다.

이 중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연구자, 실무자 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사업화 전략을 제공한다.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열린 13기 1차 교육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내 제약산업 트렌드(신약개발 혁신 모델), 글로벌 제약산업 아웃소싱 서비스, 유전자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 암 치료 기술의 진화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2차 교육은 오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 미래 예측 △글로벌 진출 위한 사업개발 전략 △신약개발 단계별 국책 연구비 로드맵 △글로벌 항암제 시장 빅파마 4사의 전략 등을 주제로 심화된 강의가 이어진다.

메드텍 스쿨은 오는 20일과 27일 의료기기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9기 과정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의료제품과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인 필러가 테마다.

시장현황 분석부터 인허가 제도, GMP 사례, 기술문서 개요, 보험등재 전략,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의료기기 사업화에 필수적인 전주기 실무 지식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교육에 많이 참여해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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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