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4~28일 도안면 화성7리와 송정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촌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마을별 3차례씩 진행된다. 농촌 어르신들은 첫날 열린 교육에서 '안스리움 화분 만들기' 방법을 익혔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특성과 관리방법을 배우고 직접 화분도 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난타나와 스파트필름 등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미·이란 중동전쟁으로 항공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4월 청주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유류할증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항공사들이 5월부터 본격적인 운항 감축에 들어감에 따라 해외여행객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꺾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청주공항 이용객은 41만1천95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45.2%로 전국 지방공항 중 가장 높았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26.4% 늘었고, 제주공항이 32.8%, 인천공항이 9.7% 각각 증가했다. 이번 4월 탑승객 증가에 대해 업계는 유류할증료 인상 전 예약한 승객들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는 5월 이후 통계에서 항공사들의 항공편 감소와 유류할증료 33단계 적용으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이 여행심리 위축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 직장인 A(40)씨는 "올해 가족 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돈을 모아왔지만 비용이 너무 올라 결국 포기했다"며 "아마 올해는 건너 뛰고 내년쯤 가격 상승이 가라앉았을 때 갈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공공조달학과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이 추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공조달 학습모듈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조달관리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별 학습모듈을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학습모듈은 공공조달 실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직무교육 기준을 제시하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조달 관련 민간기업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조달 분야 교육표준 개발과 확산을 선도하며 국내 공공조달 교육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수 공공조달학과장은 "이번 NCS 기반 공공조달 학습모듈 개발사업 선정은 공공조달학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산업현장과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실무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준수)는 지난 12일 충북 지역 유관기관장들을 초청해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한 전력사업 현안 설명회와 전력설비 견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충북 지역 전력 수요에 대비해 전력망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전력망 적기 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 지역 공공기관장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충북 지역 전력망 건설사업 현황과 주요 현안, 전력망 확충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345kV 신청주 변전소 시설을 둘러보며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전력설비 안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수 한국전력 충북본부장은 "첨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전력망 확충은 한전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시 대표 농특산물인 '청원생명수박' 출하를 앞두고 13일 흥덕구 오송읍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국장은 오송바이오작목회 최대복 회장과 이익규 수박 반장 등을 만나 수박 생육상태와 출하 준비상황을 살피고,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일대가 주산지로, 현재 42개 농가가 약 56ha 면적에서 연간 2천여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비파괴 방식으로 당도를 측정·선별해 품질 특등 기준인 11브릭스(Brix)보다 높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 엄선해 출하하고 있다. 청원생명수박은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도 획득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수박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오송바이오작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원생명수박이 성공적으로 유통되고,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수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수박은 5월 말 첫 출하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시민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건축물의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 3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3억2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청주시아동복지관 △상당구 수동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당구 방서동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3개소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 오는 6월부터는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 수돗물의 안정성과 투명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담은 '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수도사업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제작되며 2025년 원수, 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검사 결과 등이 포함됐다. 또한 수돗물 생산과정, 용어 해설, 시민 협조 사항, 수질기준 초과 시 인체 영향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각종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시는 수돗물 수질에 궁금증이 있는 시민을 위해 인터넷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641-3683) 신청 시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이 14일 마감된다고 13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젝트는 청년 4명이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안한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충북도 우수기업과 연계해 △㈜체리부로의 닭가슴살 신규상품 개발과 광고·마케팅 △㈜비지에프푸드의 CU 편의점 밀키트 신규상품 개발 △㈜청주방송의 TV·라디오 공익광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참여청년들은 상품기획, 광고·마케팅,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장수정 회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업의 전문적인 멘토링이 결합된다면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청년일경험 포털(yw.work24.go.kr)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선수교육(2시간)과 사전직무교육(15시간)을 이수한 뒤 25일부터 8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청년에게는 최대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농업인과 함께 준비한 '2026 제천시 영파머스마켓'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문을 연다. 영파머스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제천형 농부시장'으로, 대형마트나 일반 유통망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선하고 특색 있는 제천산 농산물을 마음껏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만나 서로 소통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들은 자신들의 농산물과 농장을 알릴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만들기 체험, 반려식물 화분갈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파머스마켓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신선한 농산물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파머스마켓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
[충북일보] 상추를 옆으로 넓게 심는 대신 위로 세워 키웠다. 결과는 예상보다 컸다. 같은 면적에서 생산량이 5배 가까이 늘었고, 수익성도 크게 높아졌다. 충북농업기술원 분원이 영동 스마트팜 실증교육장에서 진행한 유럽형 상추 시험재배에서 생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재배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57일 동안 영동군 용산면 스마트팜 실증교육장 온실 1동(218㎡)에서 진행됐다. 재배 품목은 솔마와 버터헤드, 카이피라, 오비레드 등 유럽형 상추 4종이다. 이번 재배의 핵심은 'Y자형 수직재배 베드'였다. 기존처럼 바닥에 넓게 재배하는 방식이 아니라 Y자 형태 구조물을 활용해 작물을 위쪽 공간까지 입체적으로 키우는 방식이다. 여기에 자동 양액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두 차례 정밀 양액 공급도 이뤄졌다. 시험 결과는 눈에 띄었다. 상추 평균 무게는 150~200g 수준으로 안정적인 생육 상태를 보였고, 같은 면적 기준 생산량은 기존 1단 재배 방식보다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늘면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결과를 통해 스마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전용 공간인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푸드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드센터 조성사업은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예산 1억원(시비 100%)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푸드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내에 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취약계층 반찬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위한 전용 조리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조리시설은 행정복지센터 내 문서고와 인접해 있어 환기 불량과 화재 위험 등 안전상 우려가 있었다. 또한 봉사자들이 조리와 포장, 배부 준비를 하는 데 공간적 제약이 있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공간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행정복지센터 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독립된 푸드센터를 설치했다. 새 공간은 조리시설을 별도로 분리해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푸드센터 준공으로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의 취약계층 반찬 지원 사업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열악한 시설로 인해 활동에 불편을 겪었
[충북일보] "비료 신청하러 읍사무소까지 안 가도 됩니다." 옥천군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부터 받는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처음 도입되면서 농업인들의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확대와 토양 유기물 공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금은 품목별로 포대당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등급에 따라 지원 단가가 달라지며, 신청 물량은 10a당 최대 2천kg(20kg 기준 100포)까지 가능하다. 옥천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군비 추가지원도 이어간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에게는 별도 군비 지원이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