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올해 기준으로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충북도 내 전입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마쳐야 한다. 신청은 경영체당 1명만 가능하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보조금 부정수급 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이나 농지·산지 관련 법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지급 금액은 농가당 연 1회 60만원이다. 현금 대신 결초보은상품권이나 지역화폐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농촌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실시한 '1읍·면 1과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7곳과 주요사업장에서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회원들은 △천연염색(이불·의류) △자개공예 △섬유공예 △은공예 △손뜨개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잠재역량을 발굴했다. 장병옥 농촌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성회원들이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작품은 오는 7월 열리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관광객 유치 경쟁에 영동군이 올해도 시동을 걸었다.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을 늘리기 위해 숙박과 식사, 관광지를 연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관광객 상시 모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업체가 외지 관광객을 영동으로 유치하면 관광 실적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소비를 확대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지원 기준도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버스 단체 관광은 외지 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해야 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과 관내 식당 1식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버스 1대당 30만원이 지원된다.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은 지원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다. 유료 관광지 2곳을 포함한 관광지 3곳 이상 방문, 관내 식당 2식 이상 이용, 지역 숙박업소 1박 이상 숙박 조건을 충족하면 버스 1대 기준 60만원이 지급된다. 기차 관광객 지원도 포함됐다. 영동군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농지은행사업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지사는 공공 마이데이터 시스템 도입과 전자계약 체계 구축 등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의 이용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공공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적용해 농지은행사업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8종의 필수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절차 역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됐다. 지사는 디지털 계약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없이 전자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방문 고객도 태블릿 기반 디지털 창구를 통해 서류 없이 한 번의 서명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총 912건의 계약이 전자계약 및 디지털 창구를 통해 처리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순번 번호표 시스템과 창구형 대면 상담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기
[충북일보] 옥천농협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며 '비이자수익 확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가 위험을 줄이는 보험사업과 경영 성과를 함께 끌어올린 점이 두 개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옥천농협은 6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6년 3월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사무소'로 선정됐다. Top-Class 사무소는 농업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손해보험 사업 추진 성과와 농축협 비이자수익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이봉주 은행본부장, 현석환 옥천군지부장, 이남희 농협손해보험 총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같은 날 옥천농협은 생명보험 분야에서도 '충북 농축협 3월 베스트(BEST) 사무소'로 선정됐다. 충북 지역 농축협 가운데 생명보험 추진 실적 1위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보험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경영 성과가 동시에 인정된 셈이다. 옥천농협은 손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사고 등 농업 리스크를 줄이고, 생명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해 왔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직결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형식적 이론을 벗어나 실제 작업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하는 '현장형 위험성평가 사후교육'에 나섰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평가 결과를 되짚는 데서 출발했다. 서류에 머물렀던 위험성평가를 현장으로 가져가, 반복되는 사고 요인을 다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저수지, 수로, 취수시설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이다. 추락 위험 구간을 다시 살피고, 복통·암거 등 협소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고립 위험을 점검했다. 장비 사용 과정에서의 끼임·전도 위험도 실제 동선을 기준으로 재분석했다. 청사 내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공간까지 사고 가능성을 전제로 재점검하며 '생활 속 위험'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반복되는 위험'에 대한 대응 기준을 다시 세운 데 있다. 보은지사는 사고 발생 이후 대책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유형의 위험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1사고 1대책' 원칙을 적용한 개선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은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평가와 교육, 개선이 분리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6일 계명산 일원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의 마을 단위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지난 4월 중순부터 등산객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현장 홍보 방식으로 전환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로 곳곳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중 흡연과 취사, 화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등산객뿐 아니라 산나물 채취 등 무단 입산자에 의한 화재 위험도 높은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전 직원이 기동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상그룹이 추진하는 지역 리포지셔닝 프로젝트 '지식존중(地食尊重)'의 2026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식존중'은 도시화와 저출산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대상그룹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민간 주도 사업이다. 지역의 식재료와 자원에 담긴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군은 후보지 현장평가에서 식재료 경쟁력, 대표 명소, 지역 수요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대학찰옥수수, 감자, 청결고추, 절임배추, 콩 등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과 함께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수옥폭포 등 관광자원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고루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대상그룹 지식존중-괴산군 편(가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들과 함께 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의 맛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만의 정체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가고 싶은 지역', '다시 찾고 싶은 지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일상에서 우리 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탄산막걸리·목련꽃술, 찹쌀고추장·궁중떡볶이, 오색송편·가래떡 등을 직접 실습하게 된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 내 교육안내-농업인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하면 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공무원들이 이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행정 업무를 처리한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스마트 행정 시대가 열렸다. 시는 5월부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플랫폼은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 6개사 39종의 AI 모델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달 시범 운영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가능성을 확인한 뒤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 주요 기능은 행정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보고서·공문 초안 작성, 반복 사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시각화, 이미지 생성 등 행정 업무 전반을 AI가 지능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개인별 업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개인 AI 에이전트' 생성 기능과 부서별로 구축된 '충주시 공용 AI 에이전트'를 전 부서가 공유·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보안 문제도 꼼꼼히 챙겼다. 개인정보 필터링과 데이터 무단 수집 방지 기능을 통해 행정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직원 대상 정보화 교육도 병행해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 아울러 AI 챔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2026년 개화기 집중 예찰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꽃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군은 초기 병원균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정밀 예찰과 현장 점검을 한다. 예찰 기간은 5월 1일부터 15일, 6월 1일부터 15일, 7월 1일부터 14일,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예찰 대상은 일반관리 과원과 과수화상병 확진 과원 및 발생 지점 반경 2㎞ 이내 과원 등이며 현장 여건에 따라 위험도를 고려해 집중 점검한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꽃과 잎의 변색 여부, 가지 끝 갈고리 모양 휘어짐, 줄기 내 궤양 발생 여부 등을 육안으로 자세히 검사하며 약제 적기 살포 여부도 현장에서 지도한다. 과수화상병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특히 개화기 방제가 확산 차단 핵심으로 꼽힌다. 군은 또한 농가에 배부된 방제확인서 작성 여부 등 필수 준수사항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발생 시 과원 전체 폐기까지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농기구와 작업 도구
[충북일보] "참외는 여름 과일"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영동에서 겨울에 심은 참외가 4개월 만에 봄 수확으로 이어지며, 재배 시기 변화가 현실로 확인됐다.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의 농가 안광성 씨는 약 1천500㎡(500평)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참외 양액재배에 성공해 지난 4월 초 첫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초 정식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현재까지 출하량은 350~400kg 수준이다. 다만 이번 사례는 '전국 최초'는 아니다. 이미 경북 지역 연구기관과 일부 농가에서 시도된 기술이지만, 영동군에서는 첫 적용 사례다. 포도 중심의 시설원예 구조에서 채소류 양액재배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액재배는 흙 대신 물에 녹인 양분을 공급해 작물을 키우는 방식이다. 온도·수분·영양 상태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수확 시기를 앞당기거나 생산 시기를 분산하는 데 강점이 있다. 토양 상태에 좌우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재배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시기'다. 기존 토양재배 참외가 6월 전후 수확에 집중되는 반면, 양액재배는 4월 출하가 가능하다. 출하 시기를 앞당겨 시장 공급 시점을 분산시키는 전략이다. 다만 현재 가격이 토양재배보다 뚜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