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11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동준비에 들어갔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지역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14차례, 4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식품가공기초와 관련법규 등 이론교육 9차례, 착즙·농축·추출 등 실습교육 5차례로 구성됐다. 교육에 10회 이상 출석한 농업인은 수료증과 함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격을 얻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식품가공·상품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건축물 준공을 마쳤다. 오는 7월 가공장비를 들여놓은 뒤 식품제조가공업등록과 HACCP 인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수장 내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여과지동에 위생격벽을 설치하고 투수블럭 포장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3억3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하고 최근 마무리했다. 여과지동 내부에는 외부 오염물질과 작업자 이동에 따른 교차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위생격벽을 설치하여 구역별 분리를 명확히 했으며,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체계성과 청결도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여과지동 주변 바닥에 투수블럭을 설치해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고, 고인물로 인한 오염 및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작업환경의 안전성과 위생성이 동시에 확보됐다. 한편 청주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받기 위하여 인증신청을 하였으며 금년도에 위생안전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벼 육묘 관리강화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5월 들어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기 못자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묘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육불균형, 뜸묘, 입고병(모잘록병) 등 병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적절한 환기를 해주고, 보온을 통해 하우스 내부온도를 15~25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고온과 저온 피해를 동시에 주의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본잎 3장 정도에서 부직포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 지나치게 일찍 부직포를 벗길 경우 저온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미·이란 전쟁은 한동안 지속될테고, 아스콘은 가격 인상 문제가 아니라 이젠 생산이 안 될 겁니다."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이란 전쟁이 3개월차에 접어들며 도내 건설·도로 공사 현장이 멈추기 직전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이번 국제적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공사 현장에서 필요한 원자재 수급 차질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통상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 기간 멈췄던 현장이 봄 공사가 성수기를 이루며 활기를 띤다. 하지만 충북도내 건설현장에는 자잿값·유류비 인상과 물량 감소 등으로 여전히 한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현장 공사에 필수 재료인 아스콘은 생산 원료인 아스팔트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수급 악화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아스팔트 원료는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잔류물로 '중질원유'가 활용된다. 해당 원유로는 두바이유 등과 같은 중동산 원유가 주로 활용된다. 중동산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조달해야하는 국내 상황은 치명적일수밖에 없다. 아스콘을 만드는데 약 5%를 차지하는 원료이지만 가격의 약 50% 비중을 차지하며 건설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청주시내 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 아스콘 수급이 어려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네 차례 유찰되며 다소 지연된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간 이뤄졌다. 과기부는 "시공사의 안전관리 성과지표 평가를 도입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 대책을 계약 조건에 명문화하는 등 시공사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장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초정밀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험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진동 5~400나노미터(㎚)와 온도 25도에 편차 0.1도 수준의 엄격한 환경 조건을 유지하도록 시공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기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
[충북일보]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올해 주요작물 종자 생산계획을 확정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소는 벼, 보리, 밀, 콩, 참깨 등 5개 작물 14품종의 우량종자 57.5t을 생산해 일선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 중 31.2t은 정부 보급종 생산을 위한 원종 생산 계획량이다. 작물별로는 벼 6품종(알찬미 등) 19.9t, 보리 1품종(한강) 1.9t, 밀 1품종(새금강) 0.9t, 콩 2품종(대원·선풍) 8.5t이다. 나머지 약 26.3t은 도내 농업인에게 직접 공급되는 자체 보증종자다. 벼 5품종(알찬미·참드림·새청무·미호·청풍흑찰) 26.3t, 들깨 1품종(들샘) 30㎏이다. 사업소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편성했고 계약 재배를 신청한 종자(4품종 17.3t)는 해당 시·군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진 도 농산사업소장은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포장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수확 후에도 정밀한 종자 검사를 통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생거진천'을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인식을 일깨우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제조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 실천의지를 다졌다. 군은 식중독예방과 대응강화를 위해 집단급식소와 축제장 대상 지도·점검,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1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6년 1차 증평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20여 명은 이 자리서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특성과 지역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효진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협력체계를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촘촘한 학습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오창읍 각리 일원 공동구 내 설치된 기존 상수관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오창 공동구 내부에는 상수관로가 단일 관로로 설치돼 있어, 누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단수가 불가피하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우려가 있다. 특히 산업단지 특성상 단수 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천문학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송·배수관로(D350~700mm) 총연장 6.3km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81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6년 10월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3월 공사를 착수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통해 누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오창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 기술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동량면 조동리에서 관내 염소 사육농가 10곳을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축산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 사양관리, 질병 예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질적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농가들은 사료 효율 개선과 질병 예방 관리, 경영 구조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며 실제 농장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현장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사료값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농장 운영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 컨설팅을 이어가며 농가별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입 축산물 증가와 시장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
[충북일보] "청년 문제를 이제는 청년 스스로 풀어보자." 11일 오후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 위촉장을 받아 든 청년들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청년 주거부터 일자리, 문화공간, 생활 인프라까지 관심 분야도 다양했다. 옥천군이 이날 '청년 거버넌스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 거버넌스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9~39세 청년위원 16명과 공무원 4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규모를 줄인 대신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7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20명의 정예 인원 중심으로 재편했다. 단순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팀별 활동 중심 구조로 바꿨다. 청년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보여주기식 회의보다 실제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옥천군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전국 지역 청년센터가 함께 주관한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제천시 청년센터는 국비 2천500만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쉼표하우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쉼표하우스'는 리트릿 기반의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리트릿, 관계 회복, 전환 경험'을 핵심으로 삼았다. 특히 쉬었음과 니트 청년을 대상으로 휴식과 관계 형성, 지역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개 테마로 구성되며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쉬어도 되는 시간(쉼 리트릿)'에서는 느린 숲길 산책, 요가와 명상 체험, '조용한 밤 이야기' 등의 활동이 청년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사한다. 두 번째 '같이 살아보는 시간(생활 리트릿)'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자기만의 루틴 설계 워크숍, 감정 기록 글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살아보는 시간(지역 리트릿)'에서는 청년과 지역 주민, 귀촌 청년이 함께 지역 탐방과 마을 체험, 목공방 및 농사 체험, 요리 프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