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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염원…노선답사 걷기대회 성료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

  • 웹출고시간2024.04.14 13:54:45
  • 최종수정2024.04.14 13:54:45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북혁신도시는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염원을 담은 노선답사 걷기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는 지난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미니 플래카드를 들고 걸었다.

여용주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11만 음성군민의 염원을 국토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출범한 음성군 철도대책위는 올해 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면~충북혁신도시 31.7㎞구간으로 사업비가 1조 1천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연구용역에서 이 구간의 비용편익분석(B/C)이 0.9로 나와 경제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지역경제와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현재 포화상태인 경부선의 물류기능을 분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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