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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신동리 통로박스 현안 해결 총력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 등 요청

  • 웹출고시간2024.04.02 10:58:29
  • 최종수정2024.04.02 10:58:29

증평군이 신동리의 철도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2일 이재영 군수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동리의 철도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이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임을 재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불가능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이 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다.

기존 통로박스 개량은 3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의 추가신설을 대안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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