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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부실 도시락 사태 교훈…'식당 이용 방식' 전환

8~10일 충주서 열리는 도민체전, 시군별·종목별로 지역 식당 이용
"선수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추구"

  • 웹출고시간2025.05.08 17:28:01
  • 최종수정2025.05.08 17:46:58
[충북일보] 지난 4월 장애인도민체전에서 부실도시락 제공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충주시가 도민체전 식사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충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기간중 도시락 대신 시군별, 종목별로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식사 품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달 열린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참가 선수단 1천400여명에게 제공한 도시락 품질이 부실해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제공된 부실 도시락 사태로 큰 논란을 겪었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식사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도시락 대량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배식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음식점들에게도 대회 기간 동안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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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