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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종배 국회의원 "2년 뒤 충북지사 출마 안 한다"

우선 원내대표나 국회부의장 도전
"김영환 지사 불출마 시 나갈 수 있어" 여지

  • 웹출고시간2024.04.12 17:03:54
  • 최종수정2024.04.14 13:16:38
[충북일보] 22대 총선을 통해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2년 뒤 충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충주시청에서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은 뒤 브리핑룸을 방문해 2026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설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전체 투표 수 11만 9천216표 중 51.11%(6만 314표)를 획득해 48.88%(5만 7천68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2천600여 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의원은 김 후보와 8번의 역전을 거듭하며 초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때문에 4년 뒤 다시 출마한다면 23대 총선에선 손쉬운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3선까지 어렵지 않게 당선됐다.

따라서 2년 뒤 충북지사로의 선회가 점쳐졌다.

여기에 행정관료 출신에 2007~2009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한 터라 지역 내에서 행정가 역할이 큰 지사 출마설이 지속해 제기돼왔다.

특히 충주 출신에 청주고교 동문인 이시종 전 지사가 이 의원과 같은 민선 충주시장, 국회의원을 한 뒤 지사로 간 전례가 있어 지사 출마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이 의원은 "2년 전 지사 출마할 생각을 당에서 물었는데 고사했다. 지사를 출마할 생각이었으면 그때 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 좋았는데도 나가지 않았는데, 2년 후면 윤석열 정부 4년 차라 힘든 여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김영환 지사가 다시 출마하지 않고, 당에서 나가라고 하면 그동안 (당에서)많은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나갈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의원은 "우선 원내대표나 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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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