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노후 건축물 철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5억7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신청자 중 사업 포기 및 잔여 물량 발생에 따른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가 모집 규모는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190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41동, 지붕개량 22동 등 총 253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 대상이다. 비주택 건축물의 경우 창고와 축사 등을 대상으로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철거·처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우선지원가구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붕개량 비용도 지원된다. 다만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기존 동일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
[충북일보]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의원과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대표발의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조직위는 관련 법적 근거 부족으로 기부금품을 자유롭게 접수·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정안은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조직위가 자발적으로 기탁되는 기부금품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부 접수 절차와 운영 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투명성과 책임성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가 확대되고, 국제대회 운영 재원의 유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국제 스포츠대회 준비 과정에서 민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종배 의원은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동 송천교에서 오창읍 농소리 오창IC를 연결하는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사업은 국지도96호선 구간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청주 북부권과 오창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착공해 진행 중이다. 사업 구간은 총 5.02km이며, 폭 17.5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천20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24.8%로 계획 공정률을 소폭 웃돌며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신평교 구간에 교량 하부 구조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상부 교량 구조물의 슬라브 타설을 진행 중이다. 시도32호선 이설도로 구간에서는 횡배수관과 측구 등 배수공을 비롯해 토공 작업과 아스콘 포장 준비가 진행 중이다. 국도17호선 교통우회가도 조성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토공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29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와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사업은 청주 도심과 오창IC를 연결해 북부권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충북일보] "고추 심는 철만 되면 사람 구하는 게 제일 큰일이에요." 8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K-컬쳐학과 교육생 20여 명이 영동 지역 농촌 어르신들의 밭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교육생들은 이날 아침부터 고추 모종 상자를 나르고 밭고랑 사이를 오가며 모종 심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흙을 덮고 모종이 쓰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 담는 모습도 이어졌다. 어르신들과 함께 허리를 굽힌 채 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풍경은 작은 농촌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인대학 K-컬쳐학과 교육과정 가운데 하나인 'K-상부상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 공동체 문화와 협력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은 "고추 심기 철에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젊은 사람들이 함께해주니 한결 수월했다"며 "웃으면서 같이 일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교육생들 역시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업을 함께하며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순환경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교통대는 7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4회 한국순환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통대 RISE사업단(단장 이건철)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원 고갈과 환경 위기 속에서 기존 선형경제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유충석 교육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조성태 도의원, 환경·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과 기술, 산업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순환경제 관련 최신 정책과 신기술,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기술과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전문가 강연을 통해 국내외 순환경제 동향과 미래 과제, 지역 기반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건철 RISE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의 정책과 기술, 실천 사례를 종합적
[충북일보] 세종시가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성과 기업 편의를 높인다. 시는 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공단)과의 협업을 거쳐 전자계약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복잡한 서류 제출 등으로 이뤄진 산업단지 입주계약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게 된다. 시와 공단은 전자계약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후 전국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친기업 환경 조성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농민회는 7일 이월면 장양정공원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9년째인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토종농산물과 토종씨앗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 은여울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이날 다양한 토종농산물 모종을 무료로 받아 자택이나 공동 텃밭에 심었다. 군여성농민회가 이 자리서 나눠준 모종은 수박, 갓끈동부, 어금니동부, 흑찰옥수수, 메옥수수, 쥐이빨옥수수, 오이, 땅콩, 참외, 호박 등 12종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양봉농가 지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감곡면 영산리 일원에 밀원단지를 조성했다. 총 3㏊ 규모로 밀원 가치가 높고 여름철 개화기 꿀벌의 먹이원 역할을 하는 모감주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했다. 복권기금 6천만 원을 투입해 대상지 선정부터 수종 선정, 식재, 초기 생육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오염원이 적고 자연환경이 양호한 입지를 종합 검토해 감곡면 영산리 일원을 선정했다.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밀원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가을철에는 지역특화조림 사업도 추진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를 추가 식재할 방침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밀원단지 조성은 꿀벌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밀원수 조성과 관리로 건강한 생태환경과 양봉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묘목의 고장' 옥천에서 전국 최초의 묘목 전문 민간자격이 탄생했다. 단순 농업 교육을 넘어 묘목 생산과 접목, 스마트팜 기술까지 연결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본격화되면서 이원묘목특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최근 '묘목관리사'와 '묘목접목사' 민간자격 등록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등록일은 지난 4월 29일이다. 이번 자격 등록은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인 옥천 이원묘목특구와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묘목 분야 민간자격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자격 체계는 충북도립대가 추진 중인 대대적인 학과 구조 개편과도 맞물려 있다.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 속에서 기존 학과 중심 체계를 지역 산업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학과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묘목·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과 과수농업을 대학 교육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여기에 AI드론과 바이오, 기계·전기 분야를 연계한 융합형 교육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대학은 내년 신설 예정인 '묘목스마트팜학과'와 자격 과정을 연계해
[충북일보] 충북 남부권 지자체들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보은군과 영동군 모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신청을 마친 가운데, 같은 목표를 두고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군을 제외한 59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이 가운데 5개 군 안팎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충북 옥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장수군, 전남 곡성·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10개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추가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는 2026년 7월부터 2027년 말까지 1년 6개월 동안 1인당 월 15만 원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가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당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지역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옥천군이 추가 선정되면서 남부권 분위기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낭성·미원·남이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공급지역에 생활용수 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9년간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해, 전체 배수지 2개소, 가압장 6개소, 송·배수관로 약 87km에 이르는 대규모 신설 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배수지 1개소, 가압장 5개소, 송·배수관로 약 82km 설치를 완료했으며, 마지막 차수인 올해 9차분 공정에서는 배수지 1개소와 송·배수관로 4.83km를 신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하수 부족이나 수질 저하로 불편을 겪어온 낭성·미원·남이면 일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농어촌지역 정주 환경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조기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양봉농가 지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감곡면 영산리 일원에 밀원단지를 조성했다. 총 3㏊ 규모로 밀원 가치가 높고 여름철 개화기 꿀벌의 먹이원 역할을 하는 모감주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했다. 복권기금 6천만 원을 투입해 대상지 선정부터 수종 선정, 식재, 초기 생육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오염원이 적고 자연환경이 양호한 입지를 종합 검토해 감곡면 영산리 일원을 선정했다.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밀원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가을철에는 지역특화조림 사업도 추진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를 추가 식재할 방침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밀원단지 조성은 꿀벌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밀원수 조성과 관리로 건강한 생태환경과 양봉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