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농업인 380여 명이 안전사고 예방과 자가 정비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5월 현재까지 지역농업인 387명을 대상으로 17차례의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트랙터와 보행관리기 등의 올바른 조작 방법과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현장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농사시설물 보수와 자가 수리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실기 과정'을 마련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일 지적재조사 AI(인공지능) 안내플랫폼 '바로' 현장 홍보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생극면 관말경로당에서 열린 조사는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홍보 방식으로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지적재조사 AI 안내플랫폼 '바로' 시연과 함께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사업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주민 맞춤형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고, AI 기반 맞춤형 질의응답 체험을 제공했다. 고령층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자료를 활용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경로당 방문 홍보를 종료한 후 참석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향후 홍보 운영 개선과 AI 안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고령층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넓히고, AI 기반 행정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제고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 주민들에게 처음 선보입니다." 영동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와 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2026 새일여성 창업마켓'을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일공원(로터리 오포대 인근)에서 진행된다. 예비 여성창업자와 기존 여성창업자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먹거리,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마켓은 단순 판매 행사보다 여성 창업자들이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창업 초기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는 판로 확보와 홍보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창업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 상담도 마련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실제 창업 사례와 운영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여성 창업이 단순 부업을 넘어 새로운 지역경제 활동의 한 축으로
[충북일보] 충북의 주요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1분기 성적표에 희비가 엇갈렸다. 생산은 일부 대기업 공장 폐쇄 영향으로 감소한 반면, 수출은 반도체 실적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밝힌 '2026년 3월 청주산업단지 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입주업체 생산액은 2조7천953억 원이다. 전분기 2조8천791억 원 보다 2.9% 감소했고, 전년 동분기 3조818억 원 보다 9.3% 줄었다. 이로써 올해 산단 연간 생산계획인 13조1천500억 원 대비 21.3%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생산 감소는 반도체 실적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전력기기 분야 실적 감소와 일부 대기업 공장 폐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청주산단에 입주한 대기업들의 공장 철수와 사업부 매각 소식이 줄줄이 이어진 바 있다. 지난해 LG화학 청주공장 내 수처리 사업부 워터솔루션즈 매각 결정이 이뤄졌고, 식품 생산 유통 기업 네슬레·롯데네슬레 코리아가 올해 3월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피혁제품 제조업체 조광피혁㈜의 1공장과 SK하이테크놀로지도 청주산단에 입주한 공장 매각을 단행했다. 반면, 반도체 실적증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손찬호)와 한국농어촌공사(KRC)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한)는 11일 디지털 국토정보를 활용한 농촌공간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공간계획 정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지적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국토정보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활성화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적·공간정보 데이터 활용과 토지종합서비스를 통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찬호 LX충북지역본부장은 "정확한 국토정보와 지적기술을 바탕으로 농촌공간계획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업기반시설 관리 효율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최근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정된 보조배터리 반입기준 등을 비롯한 항공보안 관련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공항 대합실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는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해 공항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서울지방항공청과 청주공항 취항 항공사가 함께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은 최근 개정된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인 '1인당 2개 제한'을 안내하고, 생체정보 기반 신원확인 시스템인 '바이오패스(One-ID)' 이용 방법과 편의성을 함께 홍보했다. 청주공항은 바이오 인증 등록 전용 구역(2층 국내선 출발장 전면)을 신설하고, 시니어 서포터즈를 통한 현장 안내를 운영하는 등 이용객의 등록 편의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승면 공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증가하는 만큼, 보안과 편의를 함께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바이오패스 이용 활성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국제 K-뷰티 아카데미'를 맡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뷰티 아카데미는 헤어·메이크업·피부미용·네일 등 실습시설과 전시·홍보시설, 창업·연구실, 기숙사 등을 갖춘 글로벌 K-뷰티 전문 교육시설이다. KTX 오송역과 청주오스코 인근에 연면적 9천44㎡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르면 올해 말 개관한다. 충북경자청은 뷰티 교육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기관에 아카데미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수탁기관은 위탁 개시일로부터 3년간 △교육 대상자 모집·선발과 교육 운영 △K-뷰티 교육 홍보와 상담 △시설 임대 운영과 관리 △K-뷰티 제품 전시·체험·판매시설 운영 △시설 유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 지원비로는 최대 54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뷰티산업 관련 연구기관, 대학, 비영리법인,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공동 수급 방식의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경자청 기획행정부(043-220-8321∼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충북일보] 충주지역 들녘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면서 풍년 농사를 향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충주시가 자체 육성·확대 중인 지역 특화 품종 '중원진미' 재배 면적이 올해 대폭 늘어나면서 충주 쌀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농업용수 공급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들이 적기 모내기에 돌입했다. 올해 충주시 전체 벼 재배 계획 면적은 3천947ha 규모로, 주요 재배 품종은 '참드림'과 지역 특화 품종인 '중원진미'다. 특히 '중원진미'는 지난해 5개 농가, 10ha 규모의 시범 재배를 거쳐 올해 630여 농가, 약 700ha 규모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대량 재배 단계에 들어갔다. 시는 모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만큼 오는 6월 중순까지 모든 농가의 모내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1일에는 유의숙 충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이 달천동 김수중 농가를 직접 찾아 모내기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과장은 현장에서 "적기 모내기와 초기 물 관리가 벼 활착과 수확량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 변동 폭이 큰 만큼 병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지역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충북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이름을 올려 도내 관광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정책 역량,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등 3대 지표를 포함해 총 33개 세부 항목에 걸쳐 종합 분석한 결과다.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만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단양군은 강릉, 춘천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군 단위로는 유일한 내륙관광지다. 군은 단양팔경과 소백산, 남한강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사계절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2026년 '단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한강을 중심으로 관광 기반을 더욱 탄탄히 조성하고 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임시 개장과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설치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단양갈래' 운영으로 관광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항공 및 수상레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 단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충북일보] 모내기와 밭작업이 한창인 보은군 농촌 들녘에서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과 고령화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문을 연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현재까지 임대 실적이 700여건에 달했다. 남부권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조성된 이 시설에는 트랙터와 관리기, 굴착기, 퇴비살포기, 잔가지파쇄기 등 모두 39종 114대의 농기계가 배치됐다. 특히 경운·정지 작업과 밭작물 관리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와 맞물리며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존에는 본소까지 이동해야 했던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장비를 빌릴 수 있게 되면서 이동 시간과 대기 부담도 크게 줄었다는 반응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도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운·정지, 이앙, 수확 작업 등을 지원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현재까지 완료되거나 접수된 작업 물량만 500
[충북일보] 괴산군은 연풍면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낸다. 군은 사업비 20억3천8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 목표로 △중심상가 가로환경 조성 △골목길 경관 개선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연풍 중심상가로 가로환경 조성 공사는 연풍전통시장∼연풍보건소 320m 구간의 노후 도로를 보차도 블록으로 교체해 통행 환경을 개선한다. 골목길 경관 개선을 위해 태양광 벽부등 86개를 설치하고 220m 구간 도로를 정비해 마을 안전을 확보한다. 자전거 인프라 확충 사업은 오천·새재 자전거 도로 500m 구간을 정비하고 상징 게이트와 자전거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에는 퍼걸러 3곳과 태양광 종합안내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돕는다. 군은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연풍 여행자 플랫폼' 조성도 추진한다. 연풍 여행자 플랫폼은 자전거 스테이션, 전시관, 관광거점 공간, 여행자휴게소 등이 들어선다. 플랫폼 인근에는 '연풍 여행자 어울림마당'을 조성해 자전거 보관소와 광장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연풍 여행자 플랫폼과 여행자 어울림 마당은 자전거 행사와 지역 축제가 열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현도일반산업단지 3개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오창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도 향후 1년 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창3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오송2산단에도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 추진과 동시에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내 환경사고 예방과 사후 대응 능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하천 인접 산업단지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수질오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시는 대상 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방어체계"라며 "물환경보전법상 설치기준에 해당되는 모든 산단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