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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첫 삽

세종시 23일 테크밸리 산업부지에 착공
2026년 9월 완공·기업입주 공간 71실 갖춰

  • 웹출고시간2024.04.23 15:53:46
  • 최종수정2024.04.23 15:53:46

최민호(오른쪽 네 번째) 세종시장과 이순열(왼쪽 네 번째) 시의회 의장이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산업부지에서 열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세종시는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산업부지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제·산업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임대를 통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공간을 제공해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모두 5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7천871㎡에 연면적 1만4천85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업입주 공간 71실, 컨퍼런스룸, 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공동캠퍼스, 국책연구단지 등 산학연 네트워크와 연계를 통해 세종지역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첨단산업의 요람 세종테크밸리 핵심시설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전도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연구개발과 사업을 수행하는데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성장해 세종 시 경제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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