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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서트레일 복선 노선 139㎞ 추가 편입 확정

동서트레일 추가 복선 노선도.

  • 웹출고시간2024.04.30 15:41:43
  • 최종수정2024.04.30 15:41:43

동서트레일 추가 복선 노선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전 구간 완료 후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다. 관리·운영비 확보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 체계에 따라 민·관 운영·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숲길로 지정될 동서트레일을 품격 있는 숲길로 조성하겠다"며 "역사·문화 등에서 가치가 높은 충북도 숲길이 전국 숲길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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