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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 국정 운영 청사진 맡을 국정기획위 출범

이한주 위원장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신속히 수립할 것"
정부조직 개편 TF 구성…"과도하게 집중된 기능은 재배치"
분과별 하루 2차례 회의…국민주권위·국정자문단도 설치

  • 웹출고시간2025.06.16 16:29:08
  • 최종수정2025.06.16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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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1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뗐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등을 구체화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 뉴시스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10시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이한주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 국정 철학을 반영한 국정 과제 우선 순위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은 새 정부 5년 청사진을 60일 내에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차 회의 뒤 브리핑에서 "위원회 주요 미션은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및 국정 과제, 정부 조직 개편 방안 수립"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예산 편성 기능을 따로 떼어내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할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는데 이에대해 조 대변인은 "그간 비효율적 관행을 바로잡고 정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조직 개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위원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위원회와 국정자문단을 띄우면서 '소통 정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균형발전특위, 조직개편 및 조세개혁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조세 및 재정 등 우리 사회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반드시 개혁해야 할 핵심 어젠다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법'에 대해서는 "해당 분과가 상임위원회, 전문가 의견을 듣고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취지"라며 "최종 결정은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결정한다. 임의로 결정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는 매일 분과별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주요 회의체도 본격 가동한다.

오는 18~20일에는 세종 청사 인근에서 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는다.

국정기획위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연직으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장단 산하 분과는 총 7개(기획·경제1·경제2·사회1·사회2·정치행정·외교안보)로, 현역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분과장 및 분과위원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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