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니웰㈜ 지사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 생명나눔52는 설 명절을 앞둔 6~7일 양일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니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박상임 생명나눔52 회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임원진·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떡국과 유과, 겉절이 등 한끼 식사와 간식을 청주 소재 복지관 총 4곳(상당노인복지관·오송사회복지관·산남노인복지관·가경복지관)에 전달했다. 생명나눔52는 유니웰 주식회사 지사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단체로, 2017년 조직돼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7일 설명절을 맞아 청주시내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과 청주시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 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은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을 실시하기도 했다. 충북새마을금고는 "지역에서 더욱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상생을 강조해 왔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6~7일 이틀간 도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은숙 본부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4개 종합사회복지관(용암·산남·충주·제천)을 방문해 기부금 1천만 원(복지관별 각 25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결식아동을 위한 푸드팩 제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급식 보조 등 나눔 행사를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했다. 조은숙 LH충북지역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등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임시편을 투입하고, 탑승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안전 운항 품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연휴를 앞두고 전 항공기를 대상으로 안전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항공기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필수 인력이 정상 근무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운항과 객실 승무원의 경우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전 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내 유의사항을 전파해 공항 내 인파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국내선 216편을 운항하고, 타이베이와 다낭 등 임시편을 투입해 국제선 134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총 6만6천150석이 공급되며, 국내선의 경우 2월 8~9일 제주행 전 노선 예약률 100%를 기록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은 7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고향과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원면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했다. 도정선 조합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자"며 "동청주농협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이사회는 회사의 주주인 케이맨 제도 국적 아그네스(FCP)가 공익법인 등에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KT&G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1차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동 청구가 법률적으로 타당한지에 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확인하고자 외부법률기관을 선정하고 검토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2차 감사위원회, 7일 5차 이사회를 통해 외부법률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보고 받고, 충실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자기주식 처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익적 목적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등 상생동반성장의 경영상 필요성이 인정되며, 출연 규모 및 조건이 재무상태에 비춰볼 때 과다하다고 보기 어렵고, 이사회 결의의 충실한 진행 및 처분 사실에 대한 투명한 공시 등 법령상 요구되는 제반 절차가 모두 준수됐으며, 경영진의 지배권 유지를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KT&G 이사회·감사위원회는 자기주식 처분과 관련해 이사의 주의의무 위반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외부법률전문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앞둔 7~8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충북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고물가 국면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충북 못난이 농산물'기획전을 함께 마련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지난해 각종 재해로 인한 작황부진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판매가 걱정이었다"며 "충북농협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등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여러모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판매와 못난이 농산물 등 농산물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 선물의 대명사인 과일세트가 사라졌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급감한 물량 탓에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이 선물용으로 구입하는데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거래처 명절 선물을 고민하던 임모(54)씨는 "사과 5㎏한 박스 가격이 7만 원이 넘는다. 한 개당 7~8천 원을 호가하는 셈"이라며 "결국 구매를 하기는 했지만 부담이 크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임씨와 같은 경우가 크게 늘면서 택배 물류 사업소에도 과일선물 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청주시내 한 물류사업소를 운영하는 배모(40)씨는 "평소 과일은 명절마다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올 설 명절은 과일 선물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1월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신선식품지수는 전달 보다 5.2%,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4% 각각 상승했다. 신선 채소는 전달보다 12.3%, 지난해 같은달 보다 7.1% 각각 올랐고, 신선 과실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25.6% 상승했다. 1월 주요 등락 품목가운데 사과는 전년 동월 대비 4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농산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앞둔 6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모금 증대를 위한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도내 시군, 충북농협이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부스운영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유호종 농협중앙회 부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해 충북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우수한 답례품을 개발해 충북지역 우수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는 물론 국민들의 충북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김동희)는 6일 충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달성에 힘입어 올해 박차를 가하는 도의 출산 장려 정책 추진에 동참하고자 계획됐다고 한다. 우리은행이 충북신보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신보는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정책 추진에 맞춰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충북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충북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넘어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와 소상공인분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찬 충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월간 티웨이 2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달 첫째 주 진행되는 '월간 티웨이'는 티웨이항공의 최대 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34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호주, 대양주)의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칭다오 6만7천300원~ △인천-호찌민 12만1천 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 원~ △인천-시드니 35만5천600원~ △대구-다낭 12만6천 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9천500원~ △인천-타이중 13만7천800원~ △인천-비엔티안 14만8천590원~ △인천-사가 10만3천900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와 함께 6일 괴산군청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홀몸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60만 원 상당의 떡국떡 740㎏을 준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떡국떡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해 괴산 수해 현장에도 충북농협에서 여러 물품과 금융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지역을 위해 뜻깊은 기부와 후원을 해주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해 수해로 힘들었던 농촌지역에 떡국떡으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해 나겠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자발적인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둔산 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통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지역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출동 시 차량 이용이 많은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참여 전원이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에 동참하며 안전 운전 습관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해당 교육을 진행한 둔산 경찰서 교통안전계 한그루 경사는 "매년 전국에서 20만 건 이상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생각보다 우리 생활 주변 가까이에 있다"며 "긴급한 현장 출동으로 차량 이용이 많은 KT 임직원들이 안전 운전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역 교통 안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한 현장출동이 많아 교통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의 안전운전과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KT는 향후 대전, 충청 일대의 지역 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임직원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충북본부에서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는 충북 23개 농협이 참여하는 주유소 협의체로 농업인 영농지원·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년도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 수립, 신입회원 승인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유소사업 활성화를 위한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고객과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주유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명섭(음성 금왕농협 조합장) 협의회장은 "충북농협 주유소협의회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상황에 맞는 유연한 의사결정과 건전경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영농편익 제공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객만족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유류사업 활성화 방안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협주유소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사)농가주부모임 청주시연합회(회장 김청순)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둔 6일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800㎏(10㎏, 8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쌀은 청주·보은·괴산·진천 5개 농협시군지부와 청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청주준법지원센터는 기부 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주지역 보호대상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청순 회장은 "농협청주시지부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매년 고령·영세농가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사회봉사자 인력을 지원하는 농촌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이 반등했다.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반영된 데 따른 영향이다. 설 연휴에도 가격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02.11원이다. 전일보다 2.05원 올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499원, 최고가격은 2천600원이다. 충북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주 기준 1천804.6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16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1월 들어 국내 유가 하락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인 가운데 지난 1월 4째주 1천576.95원을 최저점으로 증가 전환 됐다. 경유 가격도 함께 오르며 1천50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충북 경유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1.74원 상승한 ℓ당 1천505.13원이다. 최저는 1천399원, 최고는 1천799원이다. 충북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전국 평균 가격을 상회한다. 떨어지던 기름값을 다시 끌어올린 것은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는 정세에 따른 긴장감이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국내 기름값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한다. 항공편은 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주력기체인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2월말 기체 1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4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기체를 1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슝),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운항지원금과 정기노선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취항식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우준식)는 5일 충북도청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관광사업자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역점 추진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북신보는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3억 원을 재원으로 총 19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광사업자 등이다.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년간 연 0.7%로 낮추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북의 조화로운 자연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준식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둔 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충북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도 하반기부터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난이 농산물'사업 김치 브랜드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생산과 유통과정을 최소화했다. 맛과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해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추운겨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농협은 충북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는 물론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신화식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에게 '충북농협 1월 BEST CEO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생명보험은 상품 개선을 통해 판매량이 유래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천600%의 판매량 증대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남청주농협, 강내농협, 내수농협, 충북낙농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가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는 농민과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알아봐주신 고객과 농축협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 추진에 힘써주신 조합장과 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협생명과 충북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5일 오전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 충북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범 충북농협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 명절 기간(1월 17일~2월 15일)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가공품의 선물 상한액이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적 상향됐다. 충북농협은 이번 설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주요 설 성수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실속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충북 농축산물 판매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에 품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충북 농축산물이 더 많이 판매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은 깊어가고 있다. 이가운데 지역 내 공기업·공공기관들의 발주공사가 지역 건설업체들을 외면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고심을 키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KDN 충북사업처는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사옥 신축 건축공사 입찰공고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입찰 참가자격 조건에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문제는 공동수급을 허용하면서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하지 않고, 전국단위 입찰공고를 냈다는 점이다. 해당 공사는 추정가격 100억5천만 원 규모로, 해당 입찰 공고 등록 마감일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다. 현행 국가계약법은 공사계약시 가능한 공동계약을 하도록 권장하면서, 추정 가격이 국제입찰대상금액(공기업 등 249억 원) 미만이고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사현장 관할지역 소재 업체를 공동 수급체 구성원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한전KDN 충북사업처의 사옥 신축 공사에서 '대표사 포함 5인 이하, 최소 지분율 10% 이상'의 조건 외 지역 건설업체들의 의무 공동도급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한전KDN이 지역의무공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했지만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4(2020년=100)다.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3%대를 상회해왔다. 6개월만에 2%대로 둔화된 셈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5.02로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올랐다. 식품은 전달보다 0.5% 지난해보다 3.9%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0.4%·2.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물가 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신선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이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5%, 지난해 같은달 보다 7.3% 각각 올랐다. 축산물은 지난해와 보합세를 보였으나 농산물은 12.6%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감(55.6%), 키위(53.8%), 사과(45.5%) 등이 올랐고 양파(-19%), 상추(-18.6%), 당근(-18.5%) 등은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카르타로의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탕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 미체결 국가(마닐라 제외)로, 2012년도 주 23회 증대된 운항횟수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이번 회담의 결과로 양국 6개 지방공항간 직항 자유화가 이뤄진다.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운항횟수는 각 주 7회로 총 주 28회 증대된다. 그간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인 가운데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리노선은 성수기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아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와의 인적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항공회담을 통해 국제선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유류비 전달식과 6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총회에는 오송지역 기관장, 청주시의회 의원, 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오송농협 임원·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결산총회·사외이사 선거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농업발전과 농협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와 우수부녀회를 이끈 구연종·정인순 조합원, 우수대의원 여공현·김병호 조합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협사업 부문별 감사패는 김종학·박항석·박형규·이영숙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모범 직원으로는 경제사업부 이재협 사원이 선정됐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견실한 경영을 통해 9억여 원의 당기순이익과 자산 2천840억 원을 보고하고 3.7%의 출자배당과 3.5% 이용고배당 등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6억6천여만 원 배당금 지급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청주 오송 2산업단지내 점포개설을 위한 고정자산 취득과 경영 효율을 위한 부동산 매각 건도 함께 승인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는 청주 오송지역 수해로 정말 힘든 한 해였지만 협동정신과 열정으로 역경을 이겨내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