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복대국민체육센터(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0)가 오는 5월 2일부터 유료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수탁 체육시설인 복대국민체육센터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약 20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시설정비를 22일부터 10일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장 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달 2일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 400명, 총 6천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했다. 공단은 5월 2일 유료 정상 운영에 앞서 강습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강습 접수는 청주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강습 시간표와 요금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센터 내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습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수영장 특화 전략을 도입해 어린이 강습과 단기속성반을 포함한 12개반과 프로그램실의 라인댄스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토·일요일) 강습을 실시해 교육형 특화 국민체육센터로 운영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충북일보] 청주시설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4월 20일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당일 해피콜 전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청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모든 이들이다. 차량의 종류와 횟수 관계없이 20일 0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가능 지역은 청주시(관내)와 인접 지역(신탄진읍·조치원읍·증평읍)이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콜센터(1533-0220)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76대 △임차택시 14대 △바우처택시 50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등록 교통약자의 수는 현재 1만1천 명을 넘어섰다. 유운기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을 기점으로 양질의 이동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께 최상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8일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 신협중앙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 제한은 없다. 신협은 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함으로써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협 채용 사이트(cu.incruit.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 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과 함
[충북일보] 유니웰주식회사 봉사단체 생명나눔52(회장 박상임)는 17일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사 대표 32명이 참석해 지역 내 5개 노인복지센터와 254개 가구에 전달할 열무김치 총400㎏을 담갔다. 박상임 생명나눔52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봄기운과 함께 어르신들의 식탁이 더욱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웰주식회사는 건강을 키워드로 생활단식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건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생활단식·차·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송2산단내 5천평 부지에 키토산GMP공장을 설립, 생산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200명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상상장학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약 1천100여 권의 도서가 수록돼 있는 KT&G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KT&G장학재단은 지원자의 신청자격과 학습계획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오는 5월 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상상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가 지난 16일 제이원호텔에서 여성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AI Society : 생성형 AI로 삶을 변화시키는 법(윤태정 강사)' 강연과 경력단절예방사업(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과학기술분야R&D대체인력활용지원사업(충북TP)을 소개했다.
▲이대응(충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씨 부친상=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 1호, 장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중리443번지.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최근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천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북한산 산림 복원과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도 양양시 낙산사의 산불 피해지역에 총 3만8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19년에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며 생태 복원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에서 다양한 산림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지사(지사장 오양진)는 15일 청주시 흥덕구청(구청장 박원식)을 방문해 흥덕구 이웃돕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023년도 업무 목표달성 우수지사 표창에 따른 포상금으로, 직원들의 뜻에 따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흥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청주지사는 지난 11일 서원구청에도 포상금의 절반인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오양진 청주지사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게 돼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충주 여성기업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4, KIBA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상업 맥주 경쟁대회다. 16개국 글로벌 심사위원 41명과 76개사 347종의 맥주가 참가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피라거부문 금메달 '크레이지라거' △벨지움프렌치에일 부문 동메달 '미소에일'을 수상했다. '크레이지라거'는 홉이 가득한 과일향 견과류향이 특징인 맥주이고, '미소에일'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소진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이다. 박선애대표는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조화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조건이 맞지 않으면 메달을 주지 않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더욱 영광"이라며, "로컬맥주로 지역의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는 맥주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2023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 준비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 청주시와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창업센터는 이번 '브릿지센터'러 선정돼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다. 센터는 대전, 충청권역(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당진시, 충남서부권)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과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전국 7개 브릿지센터가 선정돼 1년간 지원 운영 사업비는 기존 국비와 시비를 더해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브릿지센터에 선정돼 대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천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 총 7개 센터를 관할한다. 브릿지센터에서는 권역별 창업기업 통합 교육, 연합 행사, 통합 경진대회 예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센터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1인, 중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15일 인천~도쿄·나리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로케이는 4월 청주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인 3년이 도래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하며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의 협업으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발표했다. 올해 일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하고하우스의 대표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을 통해 항공업계 최초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출시한다. 에어로케이의 기존 유니폼은 관행적인 항공업계 유니폼의 틀을 과감히 깨고 실용성과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초점을 맞춘 객실유니폼으로 월스트리트저널, NHK 등 다양한 국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뗑킴이 에어로케이 인천 취항을 기념하며 디자인한 이번 협업 유니폼은 맥시 후디 점퍼와 클러치 벨트 백 구성으로 출시된다. 에어로케이와 마뗑킴의 협업 기념 로고가 새겨진 후디 점퍼는 근무 중 우천 시 계류장 내 이동 상황을 고려해 생활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실용성을 고려해 제작된 벨트 백은 객실 내 업무 시 활용도를 높여 펜 홀더 기능과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지역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T&G 임직원 봉사단은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36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천㎡(4천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2천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력이 더욱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1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잎담배 모종이식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해 노동 강도가 높은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돕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동남아 여행 총집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동남아 총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3만1천800원~ △인천-나트랑 13만1천8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3천650원~ △인천-세부 11만1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800원~ △청주-다낭 11만6천80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2만8천65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동남아'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싱가포르 16만7천500원~ △인천-호찌민 12만1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800원~ △인천-보라카이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13일 '8회 청주시협회장기생활체육 배트민턴대회'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청주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체육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청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 63개 클럽에서 총 1천800여 명이 참가한 대형 생활체육대회다. 스태프·선수가족 등을 포함한 약 4~5천여 명이 참석했다. 남청주신협은 이날 대회장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금융상품 홍보와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종영 상임이사는 "청주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돼 더욱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지역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T&G 임직원 봉사단은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36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천㎡(4천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2천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력이 더욱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1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잎담배 모종이식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해 노동 강도가 높은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돕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 농신보 충북지역보증센터, 청주시 지역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서원구 비룡리 박성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파종을 앞둔 양파밭 잡초 제거 작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5일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서민 주거 안전과 지역사회 상생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충북본부는 올해 기준 △건설임대(자체건설 공동주택) 약 4만8천호 △다가구 등 매입임대 약 5천900호 △전세임대 약 5천300호 등 충북도민 (총 78만 세대) 중 약 7.6%에 달하는 5만9천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며 도내 서민 주거 안정을 책임지고 있다. 주거공급과 더불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7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개·보수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폴리텍대와 협력한 입주민 취업지원 교육사업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만5천호의 주거급여 조사, 주거취약계층(고시원·컨터이너 거주자 등) 임대주택 이전 지원, 실직·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장기 연체 중인 LH임대주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생활안정 지원사업도 지속 시행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총 2천53호의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소재 '열린행복밥집'에서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홍보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행복밥집은 지역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단체이자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청주성동신협은 이번 활동을 위해 라면 6박스를 기부했으며, 참여자들은 200명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점심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나누었다. 청주성동신협은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쌀 10㎏ 10포대씩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희 청주성동신협 홍보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연규철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주택사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누적된 주택공급 감소와 주담대 금리 하락 등이 경기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4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에 비해 8.1p 상승한 76.1이다. 해당 지수는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여전히 85 미만을 이어가고 있어 하강국면을 면치 못하고는 있지만, 최근 3개월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동기간 수도권은 19.6p 상승한 90.3으로 전망됐다. 서울, 인천, 경기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경기 20.7p(69.7→90.4) △인천 20.3p(62.5→82.8) △서울 17.7p(80.0→97.7) 순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수도권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와 거래량이 올해 1월 기준 상승세로 전환됐고, 서울은 마포·용산·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하는 등 주택시장 회복이 보여지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비수도권은 5.7p 상승한 73.1로 전망됐다. 광역시는 1.2p 하락한 72.5를 기록했고, 도지역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하)는 지난 12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3층 직지홀에서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충북도내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 금고는 △대상 충주SM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증평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 우암새마을금고·묵정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문화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우수 한마음새마을금고·대동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푸른새마을금고 △고객만족부문 최우수 남충주새마을금고 △고객만족부문 우수 연수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새마을금고의 건전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100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새마을금고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이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59명을 대상으로 1천466만 원 상당의 피해 작물별 영양제를 공급했다. 곽병갑 조합장은 "조합원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나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의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2일 증평군 일원에서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와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촌 꽃길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지난 겨울 방치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하고 영농부산물을 정리하는 등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진행하는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 일환이다. 이날은 농협증평군지부 임직원과 증평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농촌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에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제도와 수거 후 처리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영농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다양한 꽃들을 마을 어귀에 심어 탄소중립과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를 실천하는 뜻 있는 일도 함께 했다. 같은 날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도 남청주농협,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 농신보 충북지역보증센터, 청주시 지역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청주시 서원구 비룡리 일원에서 영농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2일 충북본부 주차장(충북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 23)에서 2024년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1992년 시작해 올해 개장 32주년을 맞이하는 충북농협 금요장터는 충북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양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판매한다. 참여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33번의 장터를 열어 품질 좋은 농축산물·특산품 판매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농가의 판매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를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개장식은 지난해 충북지역 수해·우박 등 자연재해로 시름이 깊었던 농업인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금요장터 개장을 축하하는 떡케익 컷팅식과 화훼 무료나눔, 충북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시식 등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한돈 소비 장려와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한 한돈 삼겹살 시식회도 열렸다. 이밖에 충북지역 21개 농가가 정성들여 재배한 채소류, 과일류, 기타 가공품이
[충북일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 부동산 시장은 조용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2주(4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됐고, 서울(0.02%→0.03%)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본격 회복세에 힘을 보탰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집값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면서 수도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여전히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아직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은 0.03% 하락했지만 전주(-0.04%)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전주에 이어 0.02% 하락하며 낙폭을 유지했다. 올해들어 충북 아파트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