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신판매를 통산 농식품 거래시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배달앱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한 거래에서도 원료별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을 경우 '판매 차단'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통신판매를 통한 농식품 거래 시장은 △2019년 26조9천억 △2020년 42조4천억 △2021년 57조4천억 △2022년 62조6천억 △2023년 67조1천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른 원산지 위반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농관원은 통신판매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통신판매 주요 위반 품목과 사례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교육 방법 △중개업체별로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신고 또는 처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관원은 외국산 농산
남제천.금성.학산농협 전국 1위 _우뚝_( -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023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한 '종합업적평가'와 재무관리·고객관리·사업관리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상호금융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3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남제천농협·금성농협·학산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동 학산농협은 '2023 종합업적평가'와 더불어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2023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24년 시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2023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에는 대청농협·이월농협·괴산농협·서충주농협·괴산증평축협
[충북일보] "식자재 가격은 계속 오르고, 인건비에 관리비까지 부담이 크지만 가격 올리는 결정도 쉽지는 않네요."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위축된 경기와 관리비·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충북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걸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여기저기 물가가 오른다고 하니 외식하려는 사람은 더 줄고,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올라 가게 운영을 지속하는게 점점 어려워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품산업통계정보 사이트 '더외식'이 발간한 2023 국내외 외식트렌드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외식업체들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기와 구인난이 지속되고, 구인난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엔데믹시기(2022년 4~12월)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은 67.8%를 차지한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 엔데믹 때보다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49.0%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39.7%로 전체적인 불황 여파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고물가 현상 속 회식이나 모임 등은 감소하고, 지인 중심의 외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 ㈜에이치피앤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MD(Medical Device) 라인인 업티브 스킨부스터와 리도카인 필러,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로션·크림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고품질의 HA(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TCPT 기술을 통한 최적의 HA유지력과 높은 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제공한다. 가교물질(BDDE)은 불검출 수준으로 줄여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얼굴 구조와 기능의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미디움·하드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 기술이 적용됐다. 수분감을 증가시킴으로써 밝은 피부톤으로 가꾸어 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고함량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다. 피부 고민에 맞춘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
[충북일보]충북도건축사회 30대 회장에 김종도(54) 회원이 선출됐다.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는 1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회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임원과 대의원 선출로 김종도(화인 건축사사무소) 회원이 회장에 선출됐다. 감사는 최강민(민 건축사사무소) 회원이 당선됐으며, 이사·대의원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됐다. 임원 선출과 더불어 이날 총회는 △57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업무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결산(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처리됐다. 공로상 시상은 유보영(주.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대한건축사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충북건축사회 회장상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충북도교육청 시설기획팀 장성규 주무관, 옥천군청 허가과 한승훈 팀장, 증평군청 건축팀 박동수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김 신임 회장의 활동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충북도청 정문에서 충북 쌀 소비촉진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도청 출근 직원과 방문한 도민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쌀 과자를 나눠주며 충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백설기데이'는 3월 14일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을 대신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3월 14일은 우리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뜻깊은 날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농협은 쌀 수급과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동산 청약 시장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오른 공사비로 인한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상황 등으로 중도금 상환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와 인천 검단 등 그간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지역에서도 아쉬운 청약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청주는 '청약통장을 쥔'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지난 10일 청주테크노폴리스A8블록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했다. 오는 2027년 12월까지 1천450가구가 들어선다. 올해 중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A7블록(579가구), S3블록 주상복합(543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직동 재개발로 인한 사직 1~4구역, 사모1~2구역까지 완공될 경우 약 1만6천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청약에 성공을 했더라도 높은 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로얄동 로얄층'이 아닌 경우 매매·전세 부담 등으로 '청약 포기'를 외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 청약에 당첨된 직장인 A씨는 "당첨에 기쁨도 잠시 받은 층이 너무 낮아 고민이다. 실거주를 생각하더라도 매리트가 없어 포기를 생각하고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12~13일 양일간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는 최근 10년 간 겨울철(12월~2월) 일조량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상황이다.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딸기·방울토마토·오이 등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농협 자체 파악에 따르면 청주·보은·진천·음성·충주 등 약 100여 농가(80㏊)가 일조량 부족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의 출하량도 평년대비 10%에서 50%까지 감소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12일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 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빈도와 중대성을 추정 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류영선 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루마나가라 대학교(UNTAR)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이 있다. '상상유니브존'은 상상유니브 활동의 주요 거점이자 대학 내부의 창의적 공간으로 전공 수업 이외의 다채로운 강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 주립대학교와 비누스 대학교에도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해 운영중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유니브존 수강생은 누적 2만여 명을 넘어섰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1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3~6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총 15개 노선 대상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7천 원~ △청주-다낭 12만7천 원~ △청주-방콕(돈므앙) 12만8천860원~ △대구-다낭 12만7천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8천87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후쿠오카 7만9천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1천100원~ △청주-오사카 14만8천900원~ △대구-후쿠오카 12만1천 원~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용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조기 확산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충청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빠르면 오는 하반기 실제 초등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지니버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개발 취지·교육 현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됐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KT의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디지털교과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새로 개발된 지니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 유형(대로·로·길)별 도로 건설·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 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하며 보다 능동적으로 도로명 주소 체계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니버스 내 탑재된 AI NPC(Non Player C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음성·진천시니어클럽과 음성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시니어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중장년 세대 및 노인 인력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연계 신규 노인 일자리모델 개발 및 컨설팅지원 △시니어 인력 채용 및 적합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수많은 시니어들이 가입해있는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실무 위원회를 구축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이 13일 은행 객장에서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을 일일 명예지부장으로 위촉하고 우리 쌀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렬 지부장과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 류지환 부회장, 임종필 사무국장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앞두고 내방 고객들에게 백설기떡과 홍보 전단을 전달했다. 이어 쌀전업농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김명교 일일 명예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황종연 총괄본부장)은 13일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하며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했다. 참여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도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 △일조량 부족 등 각종 재해 지원방안 △청년농부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가 새로운 희망"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악화일로를 걷는 건설 경기 속 국내 주요 건설기업 중 43.7%가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도금대급 지급보증 제도는 건설 하도급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시 수급 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제1항에서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긴급 점검 대상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등을 참고해 선정된 87개사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개사 중 77개사·상위 100~200위 기업 중 10개사로 구성됐다. 사실상 국내 상위 건설사로 불리는 업체들이다. 공정위는 점검개시일인 1월 25일 기준 진행중인 모든 하도급공사 총 3만3천632건에 대한 지급보증 가입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급보증 미가입 △변경계약 후 지급보증 미갱신 △불완전한 직불합의 등 총 38개사의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 검검 대상 건설사의 43.7%가 하도급 지급 보증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4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뉴스1 세종·충북 박재원·김용빈 기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개 부문에 출품된 5개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보도 부문에서 뉴스1 박재원·김용빈 기자가 출품한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인허가 관련 업체서 수십억 빌려'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은희(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심사위원장, 김혜은 변호사, 최선희 서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화장품 기업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의 자사브랜드 '로아(ROA)'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콜라겐 전문브랜드 뷰티콜라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Beauty 면세점의 운영사인 ㈜올그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K-뷰티편집숍은 이달 8일 정식 매장을 오픈한 중소인디브랜드로 ㈜올그레이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면세점 이외에도 해외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면세매장이다. 뷰티콜라겐의 자사 브랜드 로아는 한국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의 콜라겐과 비탄민 나무 오일 등 천연 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정식 오픈 전 약 한 달 간 진행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알려진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과 '리페어 마스크팩' 등이 인기를 끌었다. 초정스파클링 워터젤은 청주 지역 초정약수를 정제수 대신 사용해 지역 특산과 관광명소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다. 충북도 바이오인증마크를 받았으며, 최근 태국 인플루언서를 통해 국내외 입소문이 나고 있는 제품이다. 뷰티콜라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나아간다. 충북농협은 12일 오전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법인대표와 지점장 등 소속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은 25대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새롭게 밝힌 농협의 '비전 2030'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에 맞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협동과 상생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는 충북농협의 최우선 가치"라며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의 모든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부용)은 12일 본점에서 유기농쌀로 만든 건강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이날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수매·생산하는 유기농 쌀로 만든 스낵을 40여 곳의 농촌복지회관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서청주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12일 대구 팔공산에서 내수농협 '하나로 산악회(회장 양용순)' 회원 70여 명과 산악회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로 산악회'는 지난 2월 13일 발기인 총회를 통해 내수농협 산악회로 출범해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산악활동을 무사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산악활동을 시작했다. 내수농협은 '하나로 산악회'에 16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양용순 하나로 산악회 회장은 "내수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나로 산악회와 내수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인수 조합장은 "산악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적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며 "산악회원 및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복리증진과 문화적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 등 총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통 작품의 이미지 속에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모사화 등 전시 작품을 통해 모사공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
[충북일보] 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의 대표로 불리는 금과 디지털 위험자산 대명사인 비트코인이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금 국내 시세는 한 돈당 39만3천 원으로 1년 전 보다 17.31% 상승했다. 이날 금 한 돈을 살 때 가격은 전일보다 1천 원 하락한 39만2천 원, 팔 때 가격은 1천 원 상승한 33만9천 원에 거래됐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5일 KRX 금 시장에서 9만1천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처음 9만 원대에 올라섰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11일 9만1천97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국제 시세는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T.oz당 2천179.82달러로 전일보다 0.64달러 올랐다. 통상 금 가격은 달러화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요소와 반비례한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의 체감가격이 높아져 금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금이 자산시장 가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의 중앙은행이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나 청장은 조달청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충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2024년 구매발주계획에 따른 신속한 집행을 요청하고, 조달계약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나 청장에게 명예도민 위촉패를 수여했다. 나 청장은 "앞으로도 속도감있는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지원 트랙 중 하나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된 6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0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10개팀은 최대 4천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지원 받는 등 사업화자금을 총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