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 4만 원·연 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충북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4일 충북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건설·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본부, 지사 공사감독·현장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날 교육은 현장의 기본인 안전모·안전화 등 안전장구 올바른 착용 중요성과, 건설·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인 추락·낙하·전도·협착·화재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직접 체험과 고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가상현실(VR)체험 등을 진행했다. 최현수 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충북 내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 내 사업장 등 현장 곳곳에서 안전활동 독려와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협업·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괌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 특가 할인은 인천-괌 노선 선착순 한정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6만1천45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여기에 인천-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5만 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온화한 날씨와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가족 여행이나 신혼여행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괌에는 리조트부터 쇼핑, 해안 관광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주요 관광 명소로 이파오 비치 공원과 사랑의 절벽, 투몬 비치, 건 비치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항공권 예매 관련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과 쇼핑, 레스토랑, 액티비티, 렌터카 등 괌 여행객을 위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일체형 디자인으로 새로워진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 출시에 발맞춰 청주에서 전국 최초의 시범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된 '하이오더2'는 식당을 찾은 고객이 앉은 자리에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핵심기술인 와이파이(WiFi) 성능 향상을 통해 전작대비 음영지역을 감소시켜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일체형 디자인 적용으로 매장 내 인테리어 개선 효과 기대감도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새롭게 출시된 '하이오더2'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점주·매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하고 시범운영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권종선 KT 충남·충북광역본부 하이오더지원팀 팀장은 "디자인 및 서비스 안정성이 개선된 하이오더2의 우수성과 더불어 KT의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치부터 A·S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또한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가격이 오를 때는 이유가 되지만, 내리는 이유가 되지는 않네요." 먹거리 물가가 6%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요인으로 '기업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의미하는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이 꼽히고 있다. 탐욕을 의미하는 'greed'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그리드플레이션은 대기업들이 고물가 분위기를 틈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과도하게 올림으로써 물가상승을 이끄는 현상을 의미한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은 공급망 재편 요인들이 생산비용을 견인한 것도 크지만, 원재료 가격이 올라갈 때와 달리 내려갈때는 제품 가격에 반영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같은 용어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식료품 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국제곡물가격은 최근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내 가공식품 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5개월간 도내 가공식품 물가(전년 동월 대비) 상승은 △2023년 9월 6.1% △2023년 10월 4.7%△2023년 11월 4.8%△2023년 12월 4.2%△2024년 1월 2.9%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원의 국제곡물 2024년 3월 관측정보
[충북일보] 청주세무서(서장 김기수)는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수여식·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흥교 주식회사 대성티앤이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서장, 임종혁 세무회계사무소 임종혁 세무사를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해 세정현장 업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박장진 ㈜삼영전기 대표이사 등 5명과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정찬원 세무사를 표창했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1·33·58번째 민원인에게 깜짝 이벤트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서장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평소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으로 기업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산단에 위치한 유니웰주식회사 아침편지문화재단이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앞두고 휴먼 리셋&내 몸 독립선언 행사(캠프)를 충주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먹어야 산다'에서 '굶어야 산다'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단식과 건강관리 체험사례를 나누는 특강을 진행했다. 고도원 이사장은 '단식과 치유와 휴먼리셋, 함께 시작하자'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4일부터 지속적인 경영악화 등으로 채무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가서는 재단, 다시서는 소상공인' 캠페인을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신보가 대신해 은행에 대출금을 변제한 소상공인이다.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최대폭으로 감면하고,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최장 8년까지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충북신보에 직접 채무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공적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경제 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기지원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충북경제의 핵심축인 많은 소상공인 가운데 다양한 사유로 채무 상환이 어려워진 분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재기 기반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재단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금번 '다가서는 재단, 다시서는 소상공인' 캠페인을 통해 도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4일 2024년 충북지역 6급 신규직원 18명을 채용하고 충북본부에서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급 신규직원 채용은 기존과 달리 '실무자 면접전형'과 '문화적합성 면접전형' 두 단계에 걸쳐 실시됐다.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인성, 전문성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우수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충북농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 합격한 송재봉 수습계장보는 "이번 채용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준 NH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은 모두 충북지역 인재들로 신규직원 교육과정을 거친 후 오는 18일부터 충북 도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4일 고령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고령자들에게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발진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라 원로조합원과 부녀농이 증가함에 따라 서청주농협은 금차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70세 이상 조합원에게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3개년에 걸쳐 전 조합원으로 확대해 무료접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청주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고령농과 부녀농을 위한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서청주농협은 각종 영농지원으로 농업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며 "조합원의 복리 후생에도 힘써 고령농업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4일 오전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청주국제공항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청주공항에 저시정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저시정특보로 전환된 상태다. 저시정특보는 해당공항 기상관서와 항공교통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가시거리가 기준치 이하로 발생할 때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항공편의 지연과 회항도 발생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 ZE701 출발시간은 오전 11시 10분으로 변경됐다. 오전 9시 50분 기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8편이 지연됐다. 회항된 항공은 6편이다.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 5시 30분 도착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782은 안개로 회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청권과 내륙을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주·제천·단양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북부권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다. 초미세먼지 주의
[충북일보]KT&G(사장 백복인)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를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글로벌 트랙(Global Track)'의 두 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는 4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그로스 트랙 선정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 트랙 선정 팀에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가 부여된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 확인과 참가신청은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https://sangsangstartupcamp.com)에서 할 수 있다. 조경웅 KT&G 상상플래닛 운영총괄 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과 고물가 현상으로 지난해 4분기 가계 지출이 확대됐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83만3천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1.6%다. 가계지출이 주되게 증가한 품목은 △주거·수도·광열(9.5%) △보건(9.2%) △오락·문화(12.3%) △음식·숙박(4.3%) △가정용품·가사서비스(11.4%) 등이다. 통신(-4.32%), 주류·담배(-2.8%) 지출은 감소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가구당 32만4천 원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9.5% 증가했다. 월세 등 실제주거비가 12.3% 오르며 지난해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계약으로 이전한 가구가 증가한 여파로 보인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전기·도시가스 등 주거용 연료비는 8.2% 올랐고, 공동주택관리비 등 제반 서비스 비용을 의미하는 기타주거관련서비스는 7.8% 늘었다. 보건 지출은 가구당 25만3천 원이다. 지난해 연말 독감·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외래의료서비스(15.3%), 입원서비스(16.1%), 의약품(4.6%) 등에서 증가했다. 엔데믹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은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천4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천394억 원·1천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매출 증가 이유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본·동남아 중심의 근거리 해외 여행 수요의 급격한 증가,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한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연착륙한 효과로 분석했다.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2022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 요인도 긍정적 요인으로 보았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총 여객 수송객 수 794만 명에서, 2023년 992만 명으로 국내 LCC 수송객 수 2위로 올라섰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정기주주총회 안건 결의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을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의 건'을 상정하며, 최근 시장의 화두인 주주친화정책에도 적극적 행보를 펼칠 것으로 시사했다. 2023년말 기준 자본준비금 3천453억 원을 통해 결손금 전액 보전이 가능하며,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충북본부에서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곽찬주 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농업인 실익제고 방안, 선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찬주 회장은 "지난해는 계속되는 농업재해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충북새농민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영농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영농자재 단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과,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해 농업인 실익 제고에 앞장서고, 새농민 회원들과 함께 선도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1일부터 '문화소비 365 사업'을 통한 충북도민 문화소비 지원 NH농협카드 캐시백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월 14일 충북도, 충북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대해 월 4만 원, 연 10만 원 한도로 20%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소비 365 가입을 원하는 충북도민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에서 회원등록 또는 앱 이벤트 참여 후 농협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2년차 시행으로 올해는 공방·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가 추가됐다. 문화소비 365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문화교육 분야 사업체(단체) 또는 기관이다. 현재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소비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삼겹살 소비 판촉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실시됐으며, 농협유통 계열사와 양돈농협 축산물 판매장에서도 판촉행사가 진행됐다. 판매물량은 총 150t으로 평소 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충북농협은 삼겹살 할인행사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쌈장(170g)과 상추(250g)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황종연 본부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과지방 없는 맛있는 삼겹살을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충북농협은 삼겹살을 비롯한 축산물의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3년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올렸다.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지사장 정정태)는 29일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천36조 원·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이다.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공단은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자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다. 국내·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오는 3월 4일부터 임산부 고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인 '3無 임산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충북신보 전 영업점에서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無예약·無대기·無방문' 3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임산부 고객의 경우 보증 상담 사전 절차인 상담예약을 전면 생략해 영업점 방문 즉시 보증 상담이 가능하고, 영업점 내 전용 창구를 두어 대기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없이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출장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3無 임산부 패스스트랙 서비스'는 충북신보가 이미 시행 중인 출산 장려 대상자 우대 특별보증과 보증료 지원 사업에 이어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서비스 차별화에 앞장서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은 임산부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는 충북신보 임·직원들의 마음"이라며 "임산부 고객분들이 품고 있는 소중한 아이들도 충북의 구성원이자 충북신보의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29일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주총회는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2명 선임(집중투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KT&G 이사회는 주주제안에 따라 이사 2명 선임의 건에 대해 4명의 후보 중 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하고, 대표이사 사장 방경만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임민규 선임의 건, 중소기업은행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손동환 선임의 건, Agnes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이상현 선임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KT&G 총괄부문장으로 재임 중인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KT&G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의 후보로 추천 받았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에 기반한 전략으로 국내시장 브랜드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으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차별
[충북일보] 김홍숙 HP&C대표가 충북 화장품 기업의 권리 향상과 기업 발전을 새롭게 이끌어갈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8일 오후 4시 '2024 정기총회·이취임식'을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국장을 비롯한 지역 화장품 기업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사업 목표와 방향을 수립하고 오한선 회장 이임식과 김홍숙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 수립 참여 등 화장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충북지역의 역량있는 중소기업 회원 유치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하기로 했다. 동시에 회원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등 충북을 빛내는 화장품 협회로의 방향성을 수립했다. 김홍숙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자체, 회원사, 대학, 연구소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서 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K-뷰티 화장품
[충북일보] "내려가는가 싶더니 가격 오르는건 순식간이네요."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청주시내 곳곳에는 휘발유 단가가 1천700원대에 들어선 주유소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정부의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가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 연장됐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자동차 운전자들의 지갑 사정은 어렵기만 하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639.82원이다. 전일보다 0.47원 상승했다. 도내 최저가는 1천499원, 최고가는 2천500원이다. 경유는 ℓ당 평균 1천539.64원으로 0.54원 올랐고, LPG(액화석유가스)는 977.30원으로 유지중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하반기 내 상승을 이어간 바 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국내 기름값 역시 상승하며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7월 1주 ℓ당 1천578.79원에서 13주 연속 상승해 10월 1주 평균 1천804.60원을 기록했다. 이후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요인이 발생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됐고 국내 유가도 한풀 꺾이기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과 주민편의를 위해 충주시 연수동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224만1천㎡ 부지에 조성되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10월 국가산업단지 승인됐다. 향후 바이오·헬스케어·정밀의료 등의 업종 유치로 충주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LH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지·물건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주민과 소통하며, 원활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19일부터 34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좌담회 형식으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내농협 28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지역 외 거주 조합원을 본점 3층 대강당에 초청하고 △홍보영상 시청 및 농협사업설명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설명을 실시했다. 올해 운영의 공개에서는 1억5천만 원 상상의 충전식 영농자재교환권과 2천660만 원 상당의 경로당 운영지원금(38개 분회 당 70만 원)이 기프트 카드로 전달됐다. 조방형 조합장은 "운영의 공개를 통해 조합원들은 농협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올해도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8회 대국민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소비생활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법·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법령·제도를 소비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팀(5명 이내) 단위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공모전 누리집(https://contest.spectory.net/kca/kcacoa/2024/1)을 통해 응모신청서·과제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팀)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상(대상1·최우수상2), 한국소비자원장상(우수상5·장려상8)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7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은 '제로 당류 제품 표시개선' 과제가 대상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