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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산타·투로 월드컵 맹활약

'2관왕' 이하성 선수 등 금3·은1·동1 수확

  • 웹출고시간2024.04.28 15:55:23
  • 최종수정2024.04.28 15:55:23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 산타·투로 월드컵 토너먼트대회'에서 총 5개 메달을 획득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 소속 우슈팀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대한민국 우슈의 힘을 세계에 보여줬다.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 산타·투로 월드컵 토너먼트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은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중 5개의 메달을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이 목에 걸면서 충북우슈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투로 종목의 이하성 선수는 장권에서 9.673점, 도술에서 9.710점을 기록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태극검에 출전한 안현기 선수 또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9.683점으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의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도 부문의 김진수 선수도 9.666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산타 종목에 출전한 송기철(-70㎏급)선수는 홍콩을 상대로 월등한 경기력을 뽐내며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하메드세이피 모센(이란)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윤 충북우슈협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님과 우슈선수단 단장이신 이종구 본부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우슈가 대한민국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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