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 서민금융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이 지난달 28일 청주유도회관에서 51차 정기총회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한 50년, 희망의 약속 100년'을 주제로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정기총회에 이어 기념식은 조합원 공연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영상 △신협중앙회·기관장·이사장 표창 시상 △기부금 전달식 △50주년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강일 국회의원, 최정훈 도의원과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청주상당신협 5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50년 전 청주동산교회 교인 31명 자본금 3만2천 원으로 시작한 청주상당신협이 조합원 2만4천 명, 자산 7천49억 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점과 지역대표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된 분들에 대해 업적을 치하하고 포상했다. 이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천만 원 기부금을 전달
[충북일보] 공무원 카드 사용액의 일부가 지역 재원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적립된 제휴카드 기금 3천980만원이다. 옥천군은 27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9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옥천군과 농협이 맺은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지난해 군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2천74개의 이용 금액 중 0.1~1%를 적립해 마련한 금액이다. 별도 예산을 추가 편성한 것이 아니라, 기존 소비 구조 안에서 쌓인 재원이다. 전달된 기금은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석환 옥천군지부장은 "기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옥천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휴카드 기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6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우수 조합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청주성동신협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계획을 선보였다.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26일 오후 2시 성화동 소재 성동교회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5회계연도 사업 △결산보고 △2026년도 사업예산 △예산(안)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성화·개신·죽림동 내 33개 경로당에 대한 운영비 지원금 825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청주성동신협은 지역 환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340만 원 △사회복지지원비 1천285만 원 △적십자후원·기아대책아동후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신협사회공헌재단 등 각 사회단체에 956만 원 등 총 2천581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했다. 청주성동신협은 2025회계연도 결산보고서에서 "60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과 5년 연속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과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직원은 15명이다. 1965년 조합설립 후
[충북일보] 신한투자증권이 충청권 자산관리 핵심 거점 '신한 프리미어 청주금융센터'를 25일 통합 이전해 개관했다. 이번 이전은 2002년 8월 청주 거점 지점 개설 이후 약 24년간 축적해온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충청권 기업과 고객에게 신한 프리미어만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관한 신한 프리미어 청주금융센터는 기존 천안불당영업소와 청주지점을 통합한 것으로 충북과 충남을 아우르는 권역 거점 네트워크로 확대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중심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기업과 고객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프리미어 워크플레이스 WM'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워크플레이스 WM은 기업과 임직원 자산관리를 연계한 재무 복지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공동 운영하는 '신한 프리미어 커뮤니타스 라운지'에서는 은행과 증권의 투자, 세무, 승계 전문가의 원스톱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정용욱 신한프리미어 총괄 사장은 "청주금융센터를 충청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기업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를 넘어 감동을 드리는 신한 프리미어 가치를 실현하
[충북일보] 지난 1월 '꿈의 5천피'를 넘어선 코스피가 25일 한 달만에 1천p 상승하며 '6천피'시대를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1% 오른 6천83.8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06p 오른 6천22.70으로 시작해 개장과 동시에 6천피를 달성했다. 전달 27일 종가 기준 5천을 처음 넘어선 지 19거래일만이다. 장중에는 6천144.71까지 오르며 6천100 선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지수 상승은 외국인의 매도 속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가 견인했다. 개인은 이날 시장에서 2천247억 원, 기관은 8천807억 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1조2천837억 원을 순매도 했다. 전날 '20만 전자' '100만 닉스'를 기록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장 대비 1.75% 오른 20만3천500원에, 1.29% 오른 101만8천 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반도체 관련주 강세는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9.16%오른 57만2천 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3.27%오른 42만6천 원에 각각 마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하나은행의 '움직이는 하나은행' 이동 버스가 찾아와 2026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학생증 겸용 체크카드 즉석 발급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인 다솜고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업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에는 은행 직원과 학교 교사가 1대1로 서류 작성과 카드 발급 절차를 도우며 신입생들이 친절한 도움을 받았다. 새로 발급된 학생증은 교내 신분 확인은 물론 체크카드와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원지영 신입생은 "학교 안에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놀라웠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줘 바로 카드를 받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4 윤지현 학교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기술 인재 양성과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쓰는 기술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 범위를 확대해 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와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지난 23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는 김문근 군수, 서동준 단양신협 이사장, 연승선 단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해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 추가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정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기존 금융기관 중심 운영을 넘어서 지역 금융기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조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업무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특히 읍·면 지역 보조사업자의 경우 가까운 지역 금융기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편리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전용 계좌 및 전용 카드 개설과 집행 관리 등 지방보조금 운영 전 과정을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 계좌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융기관 확대는
[충북일보] 자산 4천억원을 넘어선 축협이 순이익 25억원을 냈다. 조합원 배당은 19.58%. 숫자로 증명한 한 해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20일 보은문화원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당기순이익은 25억원. 전년(21억6천만원)보다 16% 늘었다.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몫도 커졌다. 총 배당액은 20억9천만원. 이용고배당 9.85%, 출자배당 4%, 사업준비금 5.73%를 합쳐 19.58%다. 특히 배당액의 10%는 지역 주민이 다수인 준조합원에게 돌아간다. '지역 밀착형 협동조합'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실적은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왔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함께 성장하며 매출총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계획 대비 103% 수준이다. 교육지원사업비로 23억7천만원을 집행하고도 25억1천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계획 대비 163%다. 대외 평가도 잇따랐다. 구희선 조합장은 충북농협 '새로운 조합장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2년 연속 농협 인증 클린뱅크 '금'등급, NH농협손해보험 월간 Top-Class 사무소 선정 등 수상도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구권회 상임이사
[충북일보] 12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첫 5천5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67.78p 오른 5천522.2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70.90p 오른 5천424.39로 출발하며 하루 동안 5천400선과 5천500선을 연달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조4천492억 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37억 원, 1조3천687억 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 2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이번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 대형주였다. 반도체주 오름세는 간밤 뉴욕시장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10%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중 '18만 전자'에 가까워졌던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6.44% 급등한 17만8천6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57조2천473억 원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6세대 제품 HBM4의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장중 전해지자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S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용선)는 12일 충북 관내 3개 농축협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축협은 제천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이다. 농협중앙회는 매 분기 보이스피싱 등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우수한 예방 성과를 거둔 농축협을 대상으로 우수 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천농협 우성유 과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피해예방 우수 보안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올해 전화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을 비롯한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전기통신금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11일 내수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2026년 웃음가득 행복충전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종오 충북도의회 도의원, 최재호 청주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해 노래교실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노래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한 내수농협 노래교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S&M여가교육연구소 대표 김정현 강사 진행으로 운영된다. 변익수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센터 노래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건 조합원과 노래교실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이다"며 "앞으로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지원사업 확대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이 11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 조합장은 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집하장을 신축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유치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견인하며 백운농협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제작업과 피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신소득 작물인 생강 육성 등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 수상에 이어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3회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2회를 수상했으며 대출 연체율 전국 최저 수준인 클린뱅크 '금' 등급 획득 등 금융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김 조합장은 "수상의 영예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