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95.0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정원 내 909명 모집에 864명이 등록했다. 충북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로,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간호학과를 포함해 4개 학과 105명 모집에 100% 전원 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보건계열 국가시험 결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의료재활과가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이념을 실현한 결과로 분석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것이며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올해 입학생은 정원내·외, 계약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30개 학과 1천06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과 편입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군에 전입하는 유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입 1개월 뒤 25만 원, 1년이 지날 때마다 25만 원씩 3회 전입 지원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는 학업성적 우수 학생에게 150만 원의 영동군민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외 종량제봉투 20리터 50장과 문화 체육센터·와인터널·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우대증도 준다. 군은 이날 올해 6월까지 수립할 예정인 '영동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관한 청년실태 설문조사도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유원대학교 학생들이 졸업한 뒤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건립,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청년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99.97%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정원 내 입학정원 2천965명 중 2천964명이 등록해 국가거점국립대 중 최고를 기록했다. 충북대는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대학전공 심화특강, 오픈 캠퍼스(Open Campus) 전공체험, 충청권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고교-대학 공동교육프로젝트 등의 고교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성과로 분석했다. 또 진로진학 교육컨텐츠(동영상) 제작·배포, 수험생, 학부모, 교사 중심의 대입정보를 제공에도 힘썼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부터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무전공제(전공자율선택제)'로 25%를 선발한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역인재전형'의 선발 비율을 2027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교-대학-교육청 간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입정보를 공유해 충청권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0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교과별로는 체육 22명, 도덕·윤리 12명, 수학 10명, 생물 10명, 국어 8명, 유치원 7명, 지리 7명 등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명, 충북 23명, 충남 19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합격자 이름을 올렸다. 서원대의 최근 5년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는 △2020학년도 143명 △2021학년도 110명 △2022학년도 125명 △2023학년도 131명 △2024학년도 104명으로, 평균 1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교육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는 대전·충청권 소재 사립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고영남 서원대 사범대학장은 "교원 선발 인원 감소로 매년 교원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최종 합격자 104명의 성과를 이뤄 5천여 명의 동문교사를 보유한 교원 양성의 메카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교원 양성 명문 대학으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한의학과에 뒤늦게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부부가 있어 화제다. 회제의 주인공은 세명대학교 한의학과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겸(44)씨와 본과 1학년에 입학 예정인 아내 김진영(41)씨다. 이들이 한의대에 입학하게 된 계기와 경로는 중의사였던 태겸씨 선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한의학에 관심이 많았고 선친께서 남겨주신 학문적 지식이 사장될지 우려해 늦은 나이에 한의대로 편입하게 된 것. 그는 2009년에 '환상의 통증 치료 수정 기공 S.T.T'를 선친과 공동 저자로 출판한 적이 있다. 그는 "선친께서는 한국에서 물리치료사로, 중국에서 중의사로 활동하시며 통증 치료를 쉽게 하는 방법을 찾고자 쉬지 않고 노력하셨는데 그 결정판이 이 책에 담겨있다"며 "저는 20여 년 전부터 아버지께서 수정기공을 강의하실 때 교육 조교로 참여했고 수정기공은 '건'이라는 해부학 구조를 기공이라는 한의학 개념과 접목하여 통증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올해 세명대 한의대 편입 시험에 합격해 본과 1학년으로 입학 예정인 아내 진영씨는 결혼 후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한의학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고 태겸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최종합격생 2명을 배출했다. 2018학번과 19학번 학생 2명은 티웨이항공 최근 객실 승무원 채용 공고에 응모해 자랑스럽게 합격한 것.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며 20명의 객실 승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항공사별 합격 인원은 카타르항공 1명, 플라이나스항공 1명, 티웨이항공 5명, 제주항공 2명, 에어서울 3명, 에어로케이 2명, 에어부산 2명, 진에어 3명, 케세이퍼시픽항공 1명 등이다. 항공서비스학과장인 박혜선 교수는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신설돼 총 83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며 "교과 및 비교과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수업에 주력하고 있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자격증 연구회가 2023년 토목 관련 기사 및 토목 관련 기사·산업기사·기타 자격증 국가시험에서 6명을 최종 합격과 3명 1차 합격시키며 자격증 특성화를 이뤘다.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자격증 연구회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전공동아리 중 최초로 콘크리트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 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 관련 기사-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하계방학부터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 등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으며 2023년 2학기에는 학기 중에도 실기시험 특강을 실시해 합격률 증진에 이바지했다.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지도교수 한성천 교수는 "전공동아리의 자격증 특성화를 통한 적극적 홍보와 자격증 특강의 내용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과 교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이 토목 관련 기사-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기백 방사선과 교수가 대한방사선과학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논문으로 기여한 만40세 이하 젊은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교수는 2020년 '방사선과학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했다. 이 교수는 대한방사선협회 산하 충북도회 교육이사, 방사선학 관련 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년에는 대한CT영상기술학회 편집이사로서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Korean Citation Index) 등재후보지에 선정시켜 주목을 받았다. 또 뛰어난 연구 업적을 통해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본 수상은 다년간의 임상적 경험과 연구 경험이 큰 도움됐다"며 "앞으로 방사선기술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대 소프트웨어 연구소는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3월 초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충청·강원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캠프에는 교통대와 대전대, 강릉원주대의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SW·AI 분야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3~6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하는 1분기 사업에는 총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강원·충청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천2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과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 AI융합 문제해결의 주제를 통해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책임자인 오염덕(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충청·강원 권역의 K(한국형)SW·AI 디지털캠프를 운영해 지역의 SW·AI 교육 저변을 확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자격증연구회의 조성주·천성혁 학생이 2024년 졸업식에서 모범학생과 대한토목학회와 한국콘크리트 학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철도건설과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중 최초로 콘크리트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 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2010년부터는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4년제 대학과 동등한 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자격증연구회)는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고 하계방학에도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 특강을 가졌다.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이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자격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4년제 대학만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상시면담을 통한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제137 학생군사교육단(이하 청주대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 장교의 꿈을 키우며 비상하고 있다. 27일 청주대에 따르면 1976년 학군단을 창단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2년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시키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학군단에 대한 교육·훈육 분야의 적극적 지원으로 전국 115개 학군단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10월 육군본부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 대상으로 3개년 평균 후보생 선발·관리를 탁월하게 수행한 3개 학군단을 선발한 결과 청주대 학군단이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돼 참모총장 부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학군사관 64·65기(2학년/1학년) 모집에서는 전국 108개 학군단 중 두 번째(96명)로 많은 예비 후보생을 선발했으며, 11월에는 최우수학군단으로 선발돼 육군학생군사학교장 표창을 수상했다. 12월에는 전투준비태세, 교육훈련, 부대 관리 분야 등 연말 종합평가에서 우수학군단과 부대관리 분야 우수부대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 교내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엠아르오디펜스와 차세대 국방R&D 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산학협력단 산하 방산특화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 △연구시설 공동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방산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방산특화연구센터 협업 사업을 통한 영업이익의 기부활동 등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박종석 중원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준상 ㈜엠아르오디펜스 대표이사, 이경행 방산특화연구센터장 교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엠아르오디펜스는 국내 최초 방산분야 메타버스 SI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후배들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모교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열린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윤양택 총동문회장은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후배들에게 저녁 먹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한다"며 "충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동문회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키고 건강한 대학 생활과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헬스케어 3.0센터와 함께 최근 제천·단양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구급 서비스 전문화 교육을 했다. 이번 1차 전문화 교육은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 소아와 영아 기본 소생술 및 기도 폐쇄 응급처치 교육, 응급처치 강사스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2~3차 전문화 교육과정은 오는 6~8월 예정이며 병원과 병원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교육과정'과 병원 전 외상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병원 전 외상 소생 시뮬레이션 교육(KPEC-T)'을 진행한다. 단양소방서 119구급대원 최상국 주임은 "올해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학생상담센터 진료지원 안내서'를 제작해 2024학년도 1학기에 학생들에게 배포한다. '학생상담센터 진료지원 안내서'는 학생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 지원 내용과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약물복용에 관한 설명을 담았다. 배윤정 센터장은 "진료지원 안내서가 심리상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의 문턱을 낮춰 학생들의 심리사회적응력 향상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상담센터는 2022년부터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를 방문해 관련 안내를 받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이근영 교수가 제8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는 1988년 창립된 이래 항공우주 법학 분야를 선도해온 중량감 있는 학술단체다. 학회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대한항공을 포함한 7개의 특별기관회원과 개인회원 7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학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2006년 이래 다양한 항공과 우주 정책 분야를 다루는 심도 있는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이근영 교수는 "항공 분야는 물론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기대되는 우주 분야 법률에 관한 연구에도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국토교통부에서 항공 관련 입법을 추진했다. 또 미연방항공청(FAA), 미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파견근무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업무를 통해 국제항공법 부문에도 광범위한 기여를 하고 있다. 2015년 교통대에 부임해 항공운항학과장과 비행훈련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학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원대는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디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꿈 틔움 SPACE'라는 이름으로 늘봄학교를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꿈 틔움 SPACE'는 체육, 심리·정서, 문화·예술, 창의·과학,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꿈을 틔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원대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등급(A)을 받은 사범대학으로서 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구축,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청강원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채움플러스는 2010년부터 창의 체험 프로그램 공급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의 방과 후 위탁 사업, 콘텐츠 연구 개발, 출판, 교구 제작을 중점적으로 수행한 기업이다. ㈜디아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27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조교노동조합과 대학 정상화를 위한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 앞서 충청대는 지난해 교원노조, 직원노조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조교노조와는 지난해 10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5번의 실무교섭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인식에는 김진희 노조위원장, 이지훈·한연정 부위원장, 정지은 사무국장, 오혜정 간사와 송승호 총장, 조성옥 교학처장, 오병용 교무팀장, 이병주 교무과장이 참가했다. 노사는 임금,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 조합 활동 보장 등 단체협약을 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조교노조의 마지막 단협까지 원만히 진행돼 교수, 직원, 조교 등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하여 앞으로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진희 조교노조 위원장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조교 노조원들의 마음을 보다듬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조교노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비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복합 문화 콤플렉스 기능을 갗준 박물관도 신축한다. 충북대는 올해 교육부의 시설사업비 2건을 확보해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과 'CBNU문화체험관(박물관)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 준공된 후 37년간 사용한 의과대학 1호관은 그동안 시설·설비, 장비 노후에 따라 의료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충북대는 국비 116억원을 들여 의과대학 1호관의 대대적인 의료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첨단화된 의료 실험실 조성, 실습공간을 확대해 보건생명의료분야에 대한 목표 실천과 정부의 의대정원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사업은 올해 설계작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3월 학기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대적인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올해 설계작업에 들어가 2026년말 완공해 2027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충북대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6일 충주캠퍼스 국원 노천극장에서 2024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편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총장,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도 실시됐다. 2024학년도 신입생 중 사회과학대학 항공운항학과 김민석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재영 증평군수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새내기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윤승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간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즐겁고, 보람찬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공간을 통합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7년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고도화된 청년 고용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조기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1대1 맞춤 상담, 학과·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철 서원대 취창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
[충북일보] 충북 도내 10개 대학이 수시와 정시모집까지 마쳤는데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4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69개 대학이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수시에 이어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까지 했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만3천148명이다. 이 가운데 88.2%(1만1천595명)는 지방권 대학(13개교)에서 발생했다. 서울권(31개교)에서는 618명, 경인권(35개교)은 935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10개 대학이 951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도별로 보면 미선발 인원(학교당 평균)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제주(226.5명)로 집계됐다. 대학 2곳에서 453명이 미달돼 학교당 추가 모집인원이 200명을 넘었다. 이어 전북(194.6명), 경북(183.7명), 전남(182.3명), 광주(163.3명), 부산(120.7명), 충북(95.1명), 경남(88.6명), 충남(6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미선발 인원이 100명을 넘는 대학은 모두 지방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학원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위기관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론인 문보경(사진)씨와 환경운동가인 염우(사진)씨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첫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문보경씨는 '도시철도 인파사고 위험 관리 분석'에 관한 논문으로, 염우씨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메타거버넌스 체계 분석'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재은 주임교수는 "이번 학위 수여는 전쟁, 감염병 확산, 경제적 불황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위기관리 전문가를 배출해 안전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위기관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대는 2019년 국내 유일한 위기관리학 석·박사 통합과정인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신설했으며, 이재은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109명 전원이 합격해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2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전문직 간호인력을 배출하는 명문사학 간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미영 간호학과장은 "국가시험을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밀착 지도와 실전 대비 모의고사 시행, 독립된 학습 공간 제공 등 학생, 교수, 학교가 합심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 '2024년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세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고용노동부 주관의 3개 사업 모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지역 고교 및 대학 재학생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 고용 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신규사업에 선정으로 최대 7억3천여만 원(고교 2억8천만 원, 대학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제천시와 인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500명, 대학교 재학생 1천500명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학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3, 4학년을 중심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는 1대1 심층 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