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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모평… '킬러문항' 배제

도내 재학생·졸업생 등 1만1천371명 수험생 응시
출제기관 "공교육 내용만으로 적정 난이도 출제"

  • 웹출고시간2023.09.06 18:03:50
  • 최종수정2023.09.06 18:10:42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가 6일 진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교육부가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의 배제 방침을 발표하고 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도내 1만1천37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 등을 종합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수험생은 공통 과목 영역을 푼 뒤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을 이어서 풀면 된다.

문제지는 공통·선택 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돼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스스로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6월 27일 "소위 킬러 문항은 학생·학부모 눈높이에서 핀셋으로 철저히 제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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