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0.8℃
  • 맑음강릉 31.6℃
  • 구름많음서울 28.8℃
  • 맑음충주 29.6℃
  • 맑음서산 30.1℃
  • 맑음청주 30.9℃
  • 맑음대전 30.7℃
  • 맑음추풍령 30.2℃
  • 흐림대구 28.5℃
  • 울산 24.8℃
  • 맑음광주 32.1℃
  • 흐림부산 25.8℃
  • 맑음고창 31.0℃
  • 맑음홍성(예) 30.6℃
  • 제주 28.1℃
  • 흐림고산 26.2℃
  • 맑음강화 28.5℃
  • 맑음제천 28.3℃
  • 맑음보은 29.1℃
  • 맑음천안 29.1℃
  • 맑음보령 31.1℃
  • 맑음부여 30.3℃
  • 맑음금산 29.5℃
  • 맑음강진군 32.1℃
  • 흐림경주시 24.5℃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 위해 학교 그만두나 … 충북 고교 자퇴생 3년 연속 상승

지난해 760명 집계 … 코로나19 이전 수준 육박
1학년 56.3% 차지… 학년 올라 갈수록 줄어
"1학년 때 자퇴하면 수능 두 번 응시할 기회"

  • 웹출고시간2023.10.09 15:21:13
  • 최종수정2023.10.09 15:21:13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고등학교 자퇴생이 3년 연속 상승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고등학교 자퇴생 수도 매년 늘면서 대입 정시 확대와 내신 절대평가 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9~2022년) 고등학교 자퇴생(학업중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만 3천440명의 학생이 학교를 그만뒀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자퇴한 고교생은 760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719명, 2020년 451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2019년 766명에 이르던 자퇴생 규모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원격수업이 운영된 2020년 451명으로 급감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해 고교 자퇴생은 1학년이 428명으로 전체의 56.3%를 차지했다. 2학년은 269명(35.3%), 3학년은 63명(8.29%)로 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었다.

전국의 지난해 고교 자퇴생은 1학년이 1만2천78명(51.5%)으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2학년 9천271명(39.6%), 3학년 2천91명(8.9%)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매년 내놓는 교육기본통계 분석에서도 고등학교 학업중단율(전체 학생 중 학업 중단자 비율)은 2019년 1.7%에서 2020년 1.1%로 급감했다가 2021년 1.5%, 2022년 1.9%로 치솟았다.

강득구 의원실은 2020년 자퇴생 급감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유학생 감소와 등교수업이 급감하면서 부적응에 의한 학업 중단도 줄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등교 수업이 점차 확대되며 자퇴생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성화고를 제외한 다른 고교는 수능 위주 정시의 중요도가 높아진 대입제도 변화가 자퇴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자료를 토대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매년 0.7%→0.9%→1.1%→1.2%→1.3%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4년제 대학으로 넓혀 분석한 결과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 수가 2019년 4천521명에서 올해 7천690명으로 70.1% 증가했다. 검정고시를 응시하려면 자퇴 후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하기에 내신이 안 좋으면 고1 2학기 때 자퇴하고 이듬해 4월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그 해부터 수능을 치러 성적이 좋으면 진학하고 아니면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는 분석이 따른다.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대면 수업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흐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는 만큼 이에 대한 교육 당국의 제도적 보완과 공교육의 정상화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