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 이모저모>형석고서 증평군 사상 '첫 수능'

20년 만에 지역에서 치러

  • 웹출고시간2023.11.16 10:52:57
  • 최종수정2023.11.16 10:52:57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으로 수험생이 학부모와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03년 증평군이 출범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평에서 수능이 치러져 이재영 군수와 이동녕 군의회 의장, 학부모, 재학생 등 지역사회가 총출동.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으로 수험생이 학부모와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이날 증평 형석고(충북도교육청 56지구 21시험장) 앞에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하트시그널봉사단) 앞에서 '원하는 大로! 꿈꾸는 大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격려.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 정문에서 이재영 증평군수가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70~80대 할머니들이 손뜨개로 직접 만든 키링을 비롯해 초콜릿, 젤리 등 간식거리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수험생들에게 전달.

학부모 이모(47)씨는 "증평은 지금까지 청주에서 '원정수능'을 치러왔으나 이번부터 증평에서도 수능을 보게 돼 학부모들의 숙원이 해결됐다"고 전언.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 정문에 재학생들이 수험생을 위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